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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2026 꿈의 스튜디오' 선정 ... 국비 총 4억 확보 예술로 창의학교 등 공예기반 청주형 예술교육 본격화

시인 김선호 기자
입력
오케스트라, 무용단, 스튜디오까지 ... 예술로 미래세대 양성 트리플 크라운
<2026 꿈의 스튜디오 운영사업> 신규 거점기관 선정을 환호하는 관련 인사

꿈나무오케스트라와 꿈의 무용단에 이어 꿈의 스튜디오까지, 청주가 예술로 미래세대를 양성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 꿈의 스튜디오 운영사업> 신규 거점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돼 5년간 국비 총 4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27() 밝혔다.

 

본 사업은 예술가의 창작공간에서 아동·청소년이 함께 탐색·실험을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창작을 경험하는 시각예술교육 사업으로,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은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의 강점을 바탕으로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공예기반 예술창작교육을 기획해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로써, 청주문화재단은 꿈나무오케스트라(2012)와 꿈의 무용단(2024)에 이어 이번 꿈의 스튜디오까지 음악과 무용, 공예 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미래세대 양성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꿈의 스튜디오 청주>는 오는 8월부터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의 공예인들은 물론 청주시한국공예관을 비롯한 청주무형유산전수교육관,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 청주대 등 협력기관들과 연대해, 공예와 직지 등 지역 문화유산을 연계한 청주만의 차별화된 예술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그 첫걸음으로 청주문화재단은 27() 오전 10시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38동에서, 충청북도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동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꿈의 스튜디오 청주>의 안정적인 운영과 학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교류 등 전방위적인 공조를 약속한 두 기관은, 청주형 예술교육의 비전을 담은 [예술로 창의학교]의 시작을 선포했다.

 

[예술로 창의학교]는 청주 전역이 지붕 없는 학교라는 기치 아래 문화와 예술로 청주의 미래세대를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이날 [1호 예술로 창의학교]에 선정된 내덕초등학교(교장 임난주)를 시작으로 외연을 점점 더 넓혀갈 계획이다.

 

청주문화재단 변광섭 대표는 공예로 다음세대를 양성하는 <꿈의 스튜디오> 사업 선정으로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의 지속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라며 청주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주 전역이 [예술로 창의학교]가 되게 만들고, 청주가 음악과 무용, 공예 전 분야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예술교육의 거점으로 우뚝 서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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