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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 김영암 개인전 《산천유정(山川有情)》 ― 강산의 숨결을 묵향에 담다

류우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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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산수의 필묵 정신으로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그리다 인사동 라메르갤러리, 9월 9일 ~ 14일

전통 산수화의 필묵 정신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남현 김영암 작가의 개인전 《산천유정(山川有情) ― 강산의 숨결을 묵향에 담다》가 오는 9월 9일(수)부터 9월 14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라메르갤러리 1층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9월 9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약 3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김영암 작가는 산과 바위, 소나무, 계류와 폭포, 들판과 마을 등 자연의 다양한 소재를 통해 단순한 풍경 재현을 넘어 자연의 기운과 생명성을 묵향으로 담아낸다. 그는 산천을 단순히 바라보는 대상이 아닌, 산·물·나무·바람·안개·빛이 서로 감응하는 생명적 관계로 이해하며 이를 ‘산천유정(山川有情)’이라는 개념으로 표현한다.

김영암 ㅣ 山川有情26-01, 70×102cm, 화선지, 수묵담채, 2026.

작품은 힘찬 필선과 농담의 변화, 갈필과 습필, 번짐과 마름의 조화를 통해 암벽의 질감과 산의 기세를 드러내며, 전통 산수화의 기운생동(氣韻生動)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다. 특히 필·묵·색·여백의 조화를 중시하며, 여백을 단순한 빈 공간이 아닌 자연의 기운이 머무는 공간으로 기능하게 한다.

김영암 ㅣ山川有情26-02, 89.5×180cm, 화선지, 수묵담채, 2026.
고완석 미술학박사는 평론에서 “김영암의 산수화는 단순한 풍경 묘사가 아니라 자연과 인간의 깊은 교감과 생명적 인연을 상징하는 개념”이라며, 전통의 필묵 정신을 오늘의 감각으로 되살려낸 회화라고 평가했다.
김영암 ㅣ 山川有情26-05, 40×60cm, 화선지, 수묵담채, 2026.

김영암 작가는 “나는 산의 형상을 그리기보다 그 산이 품고 있는 시간과 기운을 그리고자 한다”며, 바위·소나무·물·여백을 각각 세월·지속성·변화·보이지 않는 기운의 상징으로 풀어낸다. 이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하나의 생명적 질서 안에서 감응하고 있음을 화면에 담아낸다.

김영암 ㅣ 山川有情26-07, 34.5×57cm, 화선지, 수묵담채, 2026.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단순한 풍경 감상이 아닌, 산천의 숨결과 그 안에 깃든 시간과 생명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현 김영암 

남현 김영암 (YOUNG AM KIM)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졸업

 

개인전 6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특선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추천작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참가

의령남씨 문예의대가 기획전 한국화 초대작가

안평안견예술정신전 초대전

한국미술협회전

용인미술협회전

기타 주요 단체전 및 초대전 다수

 

: 한국미술협회, 예연회, 운사회, 초연회, 묵경회, 현대사생회, ()G-ART, 토요화가회, 안평안견예술정신전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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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김영암#김영암작가#산천유정#라메르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