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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무대, 반짝이는 우리! 충북도립극단 <장애인 연극교실 발표회>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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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도전이 삶의 자신감으로, 함께 만드는 감동의 교육현장
2026 장애인연극교실 발표회 포스터
2026 장애인연극교실 발표회 포스터

충북도립극단은 오는 74() 오후 3시 충청북도장애인회관에서장애인 연극교실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장애인 연극교실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발달장애 학생 15명이 지난 2개월간 연극 수업을 통해 쌓아온 표현력과 협동의 경험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참여 학생들은 연기와 발성, 신체 표현, 역할극 등 다양한 연극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경험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배우로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인다. 발표회는 수업 과정에서 함께 만난 다섯편의 이야기인 「곰 사냥을 떠나자」, 「모자장수 이야기」, 「브레멘 음악대」, 「팥죽할멈과 호랑이」, 「무지개 물고기」를 재구성해 하나의 새로운 이야기로 엮어냈다.

 

이야기는 자신감 없이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던 학생들이 우연히 이야기 속 세계로 들어가며 시작된다. 학생들은 각기 다른 모험 속에서 두려움과 설렘을 경험하고 서로 힘을 모아 어려움을 해결하며 용기와 우정, 협동의 의미를 배워 나간다. 또한 그 과정에서 자신 안에 숨겨진 가능성을 발견하고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작품은 동화를 단순히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연극 수업을 통해 배우고 느낀 경험을 무대로 풀어낸 발표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예술 활동이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통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함께 살아가는 힘과 각자의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충북도립극단 김낙형 예술감독은연극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예술 활동이라며 이번 발표회가 학생들에게는 성취의 경험이 되고, 교육 현장에는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높여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 연극교실 발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신청은 618()부터 73()까지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 충북도립극단 043-299-9354.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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