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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경 초대전 《초록서정 - 사랑》, 한국 채색화의 정점을 다시 피우다

류우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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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담동 갤러리가이아, 6월 17일 ~ 7월 4일

서울 청담동 갤러리가이아에서  6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열리는 이해경 작가의 개인전 《초록서정 - 사랑》은 7년 만의 귀환으로 한국 채색화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채색화의 대가”로 불리는 이해경이 오랜 시간 탐구해온 ‘초록서정’ 시리즈에 ‘사랑’이라는 부제를 더해, 자연과 인간의 내면을 잇는 서정적 세계를 선보인다.

이해경, 초록서정, 73x91cm, mixed media on Korea paper (장지 위에 혼합재료), 2026

이해경은 한국화의 전통 위에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조형언어를 구축해온 작가로, 야생화와 초록빛 자연을 통해 삶의 내재적 담론을 시각화해왔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자연의 재현을 넘어, 삶에 대한 이해와 인내의 미학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오랜 시간 다듬어온 ‘초록서정’의 세계가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확장되며, 자연과 인간의 조화, 그리고 공존의 철학을 한층 깊이 있게 풀어낸다.

이해경, 초록서정, 100x100cm, mixed media on Korea paper, 2024

갤러리가이아 윤여선 대표는 “이해경 작가의 작품은 한국 채색화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변용한 대표적 사례로, 이번 전시는 그 예술적 정신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라고 전했다. 실제로 그의 붓끝에서 피어나는 초록은 단순한 색채를 넘어 생명력과 치유의 상징으로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이해경, 초록서정_사랑, 40x55cm, mixed media on Korea paper (장지 위에 혼합재료), 2026


이번 전시는 월~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예약이 필요하다. 장소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80-5에 위치한 갤러리가이아다.


7년 만의 개인전으로 돌아온 이해경은 이번 《초록서정 - 사랑》을 통해 한국 채색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예술적 여정을 이어간다.

 그의 작품 세계는 한국 미술사 속에서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초록의 시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해경, 초록서정, 100x80cm, mixed media on Korea paper,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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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가이아#이해경작가#한국채색화#전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