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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종 종착지, 파라다이스를 향한 예술적 비전” - 리정 작가 개인전

류우강 기자
입력
인사동 갤러리 이즈, 8월 26일 ~ 31일

리정 개인전 — 인류 최종 종착지 Paradise
 

융합형 예술가 리정(RhyJung)이 오는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개인전 “인류 최종 종착지 Paradis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회화와 문학, 교육, 사회공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온 그의 예술 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다. 이어 9월 2일 개막하는 KIAF SEOUL 2026에도 갤러리 미즈 소속 작가로 참여해 국제적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리정 작가 ㅣ  Paradise: Dremy Haven_130.3x162cm_oil on canvas

시대의 예술적 연금술사


리정은 문학과 미술을 전공한 융합형 예술가로, 어린 시절부터 음악·미술·문학·연극 등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했다.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국제적 확장을 이어왔고, 강렬한 색채와 서정적 서사, 생명에 대한 철학을 결합한 작품 세계로 호평을 받아왔다. 그의 대형 회화 작품은 전시마다 완판을 기록하며 미술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리정은 화가이자 시인이며 저술가다. 『예술가들의 오두막집』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서울문화재단 우수 도서로 선정되었으며, 『100명의 성공한 화가들의 비밀』, 『리정의 그림 시집』, 『파라다이스를 그리다』 등 다양한 저서를 통해 집필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자연과 예술을 인성 교육의 근간으로 삼아 예술교육 봉사를 시작했고, 국내 최초 어린이 미술관을 설립하는 등 교육과 사회공헌에도 힘써왔다. 선화예술고등학교 운영위원장과 서울시 장식미술 심의위원 등을 역임하며 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기여했다.

리정 작가 ㅣ Paradise : Vivid Serenity_91.9x116.8cm_oil on canvas

초기 연작 〈시간의 연속성–붉은꽃〉은 꽃과 식물의 생명력에서 출발해 존재의 본질과 영속성을 탐구했다. 이후 그는 쇼베 동굴 벽화와의 조우를 계기로 〈파라다이스〉 연작을 시작했다. 이는 단순한 유토피아적 환상이 아니라, 파괴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모든 생명이 다시 조화를 이루는 세계를 향한 예술적 비전이다. 리정은 이를 통해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회복하는 치유의 서사를 제시한다.


그의 작품은 강렬한 색채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장식적이면서도 생명력 넘치는 조형 세계를 구축한다. 꽃은 삶을 향한 열정과 희망을 상징하며, 화면 속 주체는 드러나지 않은 채 자연과 하나 되어 사유 속에 머무른다. 이러한 철학은 오늘날 환경 파괴와 인간성의 위기를 직면한 시대에 더욱 깊은 울림을 준다.

리정 작가 ㅣ Paradise Whisper_130.3x162cm_mixed media

전시 정보
 

  • 기간: 2026년 8월 26일(수) ~ 8월 31일(월)
  • 오프닝: 8월 26일 오후 4시
  • 장소: 갤러리 이즈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2-1)
  • 문의: 02-736-6669
  • 웹사이트: www.galleryis.com
 

이번 전시는 회화와 문학, 교육과 사회 실천을 하나의 예술적 철학으로 통합해온 리정의 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며, 오늘날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는 대표적인 통섭형 예술가로서 그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인류 문명의 발전 속에서 희미해져 가는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며, 예술이 치유와 회복의 길을 제시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성찰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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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이즈#이정작가#파라다이스#코리아아트뉴스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