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는 보고서가 아니라 경영 방식이다
기업을 둘러싼 경영 환경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매출, 이익, 성장률과 같은 재무지표가 기업의 성과와 가치를 설명하는 핵심 기준이었다. 그러나 이제 기업은 재무성과만으로 평가되지 않는다. 기후변화 대응 역량, 공급망 전반의 인권 존중, 이사회와 경영진의 책임성, 데이터의 투명성과 신뢰성, 그리고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기업이 무엇을 만들고 얼마나 성장했는가 못지않게 어떤 방식으로 경영하고 어떤 책임을 다하고 있는가가 기업가치를 좌우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ESG가 있다.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는 더 이상 일시적 유행이나 이미지 관리 차원의 캠페인이 아니다. 그것은 기업 경영의 언어를 바꾸고, 자본시장이 기업을 읽는 기준을 바꾸며, 궁극적으로 기업의 전략과 운영체계 자체를 재구성하도록 요구하는 새로운 질서가 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박창수 박사가 신간 『ESG 최신 이론과 실제 – 지속가능발전과 ESG경영의 모든 것』을 출간했다.
이 책은 ESG를 단순한 공시 대응이나 평가 점수 관리의 영역에 가두지 않고, 개념 → 철학 → 제도 → 기준 → 데이터 → 전략 → 실행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통합된 경영 체계로 풀어낸 실무형 해설서이자 전략서이다.
저자는 오늘날 많은 기업과 실무자들이 ESG를 여전히 “보고서 작성 업무” 또는 “규제 대응용 과제”로만 받아들이고 있는 현실에 주목한다. 그 결과 공시는 늘어나지만 전략은 바뀌지 않고, 평가지표는 관리하지만 실제 의사결정 구조는 기존 방식에 머무는 모순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한계를 넘어, ESG를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설계하는 실질적 경영 시스템으로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 책은 네 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선명하게 제시한다.
첫째, ESG는 규제가 아니라 전략이다. ESG 공시 기준과 평가 프레임워크는 기업을 통제하기 위한 장치가 아니라, 장기 리스크를 관리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적 도구라는 점을 설명한다.
둘째, ESG는 보고가 아니라 운영체계다. 중대성 평가, KPI 설계, 데이터 관리, 내부통제, 외부 검증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운영체계로 제시함으로써 ESG를 일회성 프로젝트가 아닌 상시 경영 프로세스로 바라보게 한다.
셋째, ESG는 비용이 아니라 투자이다. 단기적으로는 비용처럼 보일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자본조달 비용 감소, 리스크 축소, 매출 기회 확대, 인재 확보라는 방식으로 기업가치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점을 자본시장 관점에서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넷째, ESG는 산업과 기업 규모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어야 한다.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이 동일한 방식으로 ESG를 운영할 수 없다는 현실을 반영해, 규모별·산업별 맞춤형 실무 접근법을 제시한다.
이 책의 강점은 이론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데 있다.
GRI, ISSB, TCFD, TNFD, CSRD, K-ESG 등 주요 글로벌 기준과 제도의 구조를 상세하고 체계적으로 해설하는 한편, 유니레버, 파타고니아, 마이크로소프트, Ørsted, IKEA, 테슬라, 네슬레, 도요타, SK, 삼성전자 등 국내외 선도 기업들의 구체적 사례를 통해 전략이 어떻게 목표가 되고, 목표가 어떻게 지표가 되며, 지표가 어떻게 실행으로 번역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즉, 이 책은 ESG를 “알기 위한 책”이면서 동시에 “실제로 적용하기 위한 책”이다.
저자는 이번 저서를 통해 독자들이 다음과 같은 질문에 실질적으로 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왜 ESG는 지금 기업 경영의 핵심이 되었는가.
수많은 ESG 기준과 프레임워크는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가.
우리 기업은 어디서부터 무엇을 시작해야 하는가.
그리고 ESG를 어떻게 하나의 통합된 경영 시스템으로 만들 것인가.
『ESG 최신 이론과 실제 – 지속가능발전과 ESG경영의 모든 것』은 ESG의 최신 이론과 글로벌 기준, 데이터 체계, 전략 수립, 실행 시스템, 그리고 국내외 기업 사례를 아우르며, 지속가능경영을 설계하는 경영자와 ESG 담당자에게 실질적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다.
불확실성과 전환의 시대, 이 책은 지속가능경영을 설계하는 경영자와 ESG 담당자를 위한 필독서이다.

박창수 박사는 서울대학교 및 동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미국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서 발전정책·행정학 석사(MA in Development Policy and Public Administration)를, 미국 Florida State University에서 행정학 박사(Ph.D in Public Administration)를 취득하였다. 또한 미국 Duke대학교 아시아태평양연구소(APSI)에서 Visiting Scholar로 연구활동을 수행했다.
제24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중앙인사위원회 인사정책과장, OECD 대표부 공사(프랑스 파리), 행정안전부 국장,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하며 정부와 국제무대에서 폭넓은 정책 경험을 쌓았다.
2017년 공직 은퇴 이후에는 대한민국리더스포럼 배려와섬김 회장으로서 서번트 리더십 확산에 힘써왔으며, 2021년부터는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FLML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 총재로 활동하면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국제협력, 지구환경 보호, 나눔봉사, 인도주의 실천에 헌신하고 있다.
아울러 2026년에는 FLML 산하 SDG·ESG교육연구원(Institute for SDG & ESG Education and Research)을 설립하여 SDG와 ESG에 대한 체계적 교육과 연구 기반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홍조근정훈장(2003), 대통령표창(1993)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SDGs의 이해와 실천(2026)’, ‘SDG와 ESG- 지속가능경영의 최신 이론과 통합적 전략(2026)’, 그리고 ‘ESG 최신 이론과 실제-지속가능발전과 ESG경영의 모든 것(2026)’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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