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 옴니버스 아트] 아이린의 음악 산책 : 지도에 없는 그곳

지도에 없는 그곳 내 발자국만 남는...흐르는 시간이 보여 시계 속 모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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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일상에서 위로를 받고 싶으신가요? 오늘은 Airinn 5rd <위로>에 수록되어 있는 아이린의 음악 산책 "지도에 없는 그곳" 곡을 소개합니다.
지도에 없는 그곳 내 발자국만 남는/ 말없이 내리는 햇살이 비추는 곳. 시계 속 모래처럼 흐르는 시간이 보이는 감정을 가사로 전달하고 있다.
아무도 모르는 그곳. 지도에는 없는 그곳에서 가만히 누워서 나는 미래를 설계하는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문을 열면, 이끼 덮인 돌계단 바위에 감춰진 한 칸의 공간. 홀로 된 공간에서 시간도 멈춘다는 철학적인한 가사로 청취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눈을 감고 가사를 음미해 보자.
▲ 아이린의 음악 산책 : 지도에 없는 그곳
지도에 없는 그곳 _ Airinn : 5rd <위로>
이끼 덮인 돌계단 바위에 감춰진
문을 열면 나오는 한 칸의 공간
여기선 시간도 멈추지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그 하늘
안개가 그리는 익숙한 그 얼굴
Now and here In nowhere
지도에 없는 그곳 내 발자국만 남는
말없이 내리는 햇살이 비추는 곳
흐르는 시간이 보여 시계 속 모래처럼
안개 사이로 보이는 먼 산과 하늘은
꿈결 같은 고요함 혼자만의 사색이
깊어질 때 쯤에는 돌아오는 네 목소리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그 하늘
안개가 그리는 익숙한 그 얼굴
Now and here In nowhere
상처를 감싸주는 마음을 위로하는
아픔을 씻어주는 세상이 잃어버린
이 작은 공간에서 다시 만날까
지도에 없는 그곳 내 발자국만 남는
말없이 내리는 햇살이 비추는 곳
가만히 누워서 나는 미래를 설계하지
아무도 모르는 그곳 지도에는 없는 그곳에서

1888년 빈센트 반 고흐의 "A Lane Near Arles" 작품에서 지도에 없는 그곳 내 발자국만 남는 흐르는 시간이 보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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