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한자리에…10월 ‘재능 혜화 마티네’ 개최
재능문화가 주최·주관하는 ‘재능 혜화 마티네’가 오는 10월 15일 오전 11시 서울 혜화동 JCC재능문화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과 일본, 대만을 대표하는 호르니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호른 콰르텟과 피아노’ 편성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재능 혜화 마티네’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는 공연 시리즈로, 클래식과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예술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왔다.
이번 10월 무대의 주인공은 호른이다. 네 대의 호른과 피아노가 어우러져 호른 특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선율은 물론 힘차고 웅장한 화음까지 입체적인 앙상블로 들려줄 예정이다.
출연진도 눈길을 끈다. 한국을 대표하는 호르니스트 김홍박을 중심으로 최혜민, 일본의 하마지 카나메(Kaname Hamaji), 대만의 유후이 촹(Yu-Hui Chuang)이 호른 연주자로 참여하며, 피아니스트 박가영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김홍박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국립음대 석사과정과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제32회 운파음악상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콩쿠르에서 수상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부교수로 재직하며 연주와 후학 양성을 병행하고 있다.
최혜민은 해외파견 콩쿠르 1등을 비롯한 다양한 입상 경력을 바탕으로 섬세한 테크닉과 표현력을 선보여 왔다. 일본 출신 하마지 카나메는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 공연에 참여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대만 출신 유후이 촹은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소속 연주자이자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피아노는 정교한 해석과 안정적인 호흡으로 호평받는 박가영이 맡는다. 프로그램은 동화 ‘헨젤과 그레텔’의 친숙하고 따뜻한 선율을 비롯해 뷔세르, 체레프닌, 휘블러의 작품으로 구성돼 호른이 지닌 서정성과 웅장함을 폭넓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재능문화 관계자는 “호른은 부드럽고 따뜻한 선율에서 웅장하고 극적인 순간까지 폭넓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악기”라며 “네 대의 호른이 만들어내는 풍성한 화음과 피아노의 조화를 통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호른 앙상블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도 타다오의 건축 공간과 음악이 만나는 JCC만의 특별한 예술 경험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이 열리는 JCC재능문화센터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복합문화예술 공간이다. 관객들은 공연뿐 아니라 건축 공간 자체가 만들어내는 독특한 분위기까지 경험하며 음악과 건축이 만나는 ‘재능 혜화 마티네’만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재능문화는 JCC재능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재능교육의 ‘스스로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보다 성장, 기술보다 감성, 결과보다 과정’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예술·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능동화구연대회와 재능시낭송대회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티켓은 전석 3만 원이며 NOL 티켓과 JCC 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개요
- 공연명: 10월 재능 혜화 마티네
- 일시: 2026년 10월 15일(목) 오전 11시
- 장소: JCC재능문화센터 콘서트홀
- 출연: 김홍박·최혜민·하마지 카나메·유후이 촹(호른), 박가영(피아노)
- 프로그램: ‘헨젤과 그레텔’ 및 뷔세르·체레프닌·휘블러 작품 등
- 주최·주관: 재능문화
- 티켓: 전석 3만 원
- 예매: JCC 홈페이지, NOL 티켓
- 문의: 02-2138-73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