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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미성으로 여는 새해 '2026 해피 뉴 오페라: 벨칸토 갈라'

제니김 문화예술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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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거장의 대표작을 한 무대에서! 신년을 여는 최고의 오페라 하이라이트
'2026 해피 뉴 오페라: 벨칸토 갈라' 포스터

새해를 맞이하여  오는 1 30(롯데콘서트홀에서 사랑과 웃음이 넘치는 오페라 갈라가 펼쳐진다. 국내 성악계의 명가 아트앤아티스트가 신년음악회 '2026 해피 뉴 오페라벨칸토 갈라'로  새해를 밝히는 유쾌한 오페라 축제를  연다.

 

이번 공연은 이러한 벨칸토의 매력을 가장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도니제티와 로시니의 대표작에서 하이라이트를 엄선해 구성하여,  새해 첫 무대를 장식하는 데 최적의 레퍼토리로 주목받는다.


1부에서는 로시니의 대표 희극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가 무대에 오른다. 빠른 전개날카로운 유머치밀한 극적 구조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피가로(바리톤 김기훈), 알마비바 백작 (테너 박승주), 로지나(소프라노 이수연) 돈 바르톨로(바리톤 조병익)가 벌이는 재기발랄한 계략과 오해 그리고 반전이 이어진다.  템포감 넘치는 아리아와 위트 있는 음악적 장치가 더해져  부제 '사랑과 웃음의 오페라'에 걸맞은 분위기로 관객들에게 풍부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바리톤 김기훈
테너 박승주
소프라노 이수연
바리톤 조병익

이어지는 2부에서는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하이라이트가 펼쳐진다.  서툴지만 순수한 청년 네모리노와 아디나의 밀고 당기는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네모리노의 대표 아리아 '남몰래 흐르는 눈물'은 절제된 감정선과 아름다운 선율 구사가 돋보이는 명 장면으로벨칸토 특유의 순도 높은 감성을 깊은 울림과 함께 전할 예정이다.
 

테너 이현재(네모리노), 소프라노 이수연(아디나),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둘카마라), 바리톤 김기훈(벨코레)이 출연해 극적 긴장감과 유머를 동시에 전달한다

테너 이현재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이번 무대의 핵심 미학인 벨칸토(Bel Canto) ‘아름다운 노래를 뜻하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전통으로부드럽고 매끄러운 음성 라인뛰어난 호흡 조절정교한 기교감정 흐름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선율 표현이 특징이다

 

이번 '2026 해피 뉴 오페라벨칸토 갈라'는 두 작품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정교하게 선별해 연속적으로 구성함으로써 각 오페라의 주요 서사와 감정선을 압축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벨칸토 특유의 선율미극적 표현희극적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오페라 입문자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무대를 제공할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성악계 명가 아트앤아티스트가 새롭게 영입한 새로운 아티스트와 첫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하노바 슈타츠오퍼 전속 솔리스트로 폭넓은 레파토리를 선보이며 엘칸토 테너로 주목받는  테너 이현재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 콩쿠르 그랜드 파이널리스트로 활약하며 현재 독일 도르트문트 극장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수연이 함께하며벨칸토의 진수를 보여줄 새로운 무대를 예고한다

 

또한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과 오케스트라 사운드 구축 능력으로 인정받아온 지휘자 김광현이 아트앤아티스트의 새로운 라인업에 합류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이끌 예정이다.

오페라와 발레,심포니를 넘나들며 섬세한 색채감과 탄탄한 구조감으로 정평이 난 마에스트로 김광현과 함께 수준 높은 연주력으로 웰메이드 공연을 선보여 온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지휘자 김광현

이와 더불어 기존 라인업으로는 몬트리올 콩쿠르 우승 이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데뷔하며 국제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테너 박승주, 세계적인  BBC 콩쿠르 우승 이후 코벤트가든·도이치오퍼베를린·메트 오페라 등 세계 주요 오페라 극장을 누비는 바리톤 김기훈다수의 국제콩쿠르를 휩쓸고 이탈리아 토리노 왕립극장·피렌체·로마 국립극장에서 활동하는 바리톤 조병익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과 코벤트가든 빈 스칼라 등 세계 정상급 극장을 누비며 세계적 명성을 얻고 독일 정부로부터 궁정가수(Kammersänger) 칭호를 받은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이 참여해 무대의 품격을 한층 높인다.

 

공연관계자는 “2026년의 시작을 관객 여러분과 함께 기쁨과 사랑이 가득한 시간으로 채우고자 최고의 아리아와 최상의 출연진을 구성했다,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완벽한 벨칸토 갈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6 해피 뉴 오페라벨칸토 갈라>의 티켓은 11 28(오전 11시 롯데콘서트홀 유료회원 대상으로 선예매가 시작되며같은 날 오후 4시부터 일반 예매가 롯데콘서트홀과 놀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프로그램

1

G. Rossini: II barbiere di Siviglia (이수연 / 박승주 / 김기훈 / 사무엘 윤 / 조병익)

 

Overture 서곡 오케스트라

Ecco, ridente in Cielo 아름다운 아침이 밝아오고 있다 박승주

Largo al factotum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김기훈

Se il mio nome 내가 누구인지 알고 싶으시다면 박승주

All’idea di quell metallo 돈만 있으면 지혜가 솟지요 박승주 / 김기훈

Una voce poco fa 방금 들린 그대의 목소리 이수연

La calunnia e un venticello 소문은 미풍처럼 사무엘 윤

Dunque io son 그렇다면 나는 이수연 / 김기훈

A un dottor dell amia sorte 의사의 입장에서는 조병익

Pace e gioia sia convoy 당신께 평화의 기쁨을 박승주 / 조병익

Don Basilio! 돈 바질리오이수연 / 박승주 / 김기훈 / 조병익 / 사무엘 윤

 

2

Donizetti: L’Elisir D’Amore (이수연 이현재 김기훈 사무엘 윤)

 

Prelude 전주곡 오케스트라

Quanto e bella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이현재

Della crudele Isotta 무정한 이졸데는 이수연

Come Paride vezzoso 옛날 파리스가 한 것처럼 김기훈

Chiedi all’aura lusinghiera 산들바람에게 물으면 이수연 이현재

Udite, udite o rustici 여러분 들어보세요 사무엘 윤

La donna e un animale…Venti scudi! 여자란 알 수 없는 동물이야… 스쿠디 이현재 / 김기훈

Una furtiva lagrima 남 몰래 흘리는 눈물 이현재

Quato amore 저렇게 사랑하고 있은데 이수연 사무엘 윤

공연 프로그램은 연주자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제니김 문화예술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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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하이라이트#벨칸토갈라#사랑과웃음의오페라#롯데콘서트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