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 제88회 한국문예작가회 2025년 춘계문학기행 및 역사문화탐방 성료

충남 태안군 연포해수욕장 해안 청결 봉사로 환경보호 앞장서...해미읍성 역사문화탐방으로 회원간 친목 다져


[문학=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한국문예작가회(회장 서병진)는 "지난 5월21일, 한국문예작가회가 주최하고 바다살리기 국민운동본부(이사장 조정제)가 주관한 '2025년 춘계문학기행 및 역사문화탐방'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고 밝혔다. 본 행사 해안가 쓰레기수거 봉사활동와 관련된 일체 소요경비와 비품 제공 등은 바다살리기 본부에서 후원했다.
한국문예작가회 임원 및 회원들은 충남 태안군 연포해수욕장 해안가 청결 봉사로 환경보호에 힘썼으며, 해미읍성 역사문화탐방을 통해 회원간 친목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8시 서울 을지로3가역 8번 출구에서 협회 소속 문인들은 관광버스에 탑승해, 충남 태안군 연포해수욕장과 해미읍성으로 향했다.

바다살리기 국민운동본부 조정제 이사장(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하여 " 우리나라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다. 여름철 하천으로 급류에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로 인해 바다 생태환경이 급속하게 변하고 있다." 며 "바다 쓰레기 수거작업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충남 태안반도 연포해수욕장 황골 해변에서 하게 되어 뜻 깊다. 서병진 한국문예작가회 회장을 비롯해 회원 문인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문예작가회 서병진 회장은 "매년 문학 기행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겪은 것을 소재로, 문학작품을 창작하고 발표하는 문인들의 심정을 고려해 이삭줍기 문학기행을 기획했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원용우 상임고문은 "한국문예작가회의 서병진 회장의 수고로움에 태안군 연포해수욕장 황골 주변 쓰레기 수거작업 봉사활동을 하면서, 해미읍성 역사문화 탐방을 하게 되어 기쁘다." 며 축사했다.
김의배 국제펜한국본부 부이사장과 곽광택 고문, 신영옥 고문의 축사가 있었으며, 강명옥 요양원장(이재학 /엄마가 치매야), 유수현 고전연구원장( 역학 64괘 ㆍ초의선사/동다송), 이규원 부회장(자작시/아내 곁에서), 서주문 자문위원 (자작시/훈민정음) , 허태기 편집국장(자작시/아내) 시낭송 시간을 기쟜다. 또한, 고인화 부회장은 김범수의 <보고 싶다> 노래를 불렀으며, 김명선 명인명창은 송해의 <아버지와 딸> 사철가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충남 태안군 연포해수욕장 해안 청결 봉사로 환경보호 앞장서...해미읍성 역사문화탐방서 백일장 시상식 가져
한국문예작가회 소속 회원들은 연포해수욕장 해변에 도착 후, 바다쓰레기 수거작업을 하였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스치로폼,음료페트병, 폐부표, 노끈, 알루미늄캔 등 50포대 정도의 바다쓰레기를 수거해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오후 12시에 점심식사를 마치고, 역사문화 탐방지인 혜미읍성으로 이동했다.


해미읍성에서 회원 대상으로 백일장을 열어 문학 창작시간을 가졌다. 백일장 심사는 원용우 상임고문과 신영옥 고문, 송영기 부회장이 담당했으며, 신영옥 고문이 발표와 시상을 담당했다.
백일장 장원은 김의배 국제펜한국본부 부이사장, 차상은 유수현 고전연구원장, 김미선 요양원장(이상 2명)이 수상했으며, 서병진 회장은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본 행사는 오후 6시, 서울에 도착하여, 을지로 소재 한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규원 부회장의 폐회 선언 후, 한국문예작가회 2025년 춘계문학기행 모든 행사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