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사람들/투고
사람들

링고부트캠프 하만진 대표,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장학 발전기금 전달

류우강 기자
입력
학군 40기 선배로 후배 위해 100만 원 기탁…영어 스피킹 교육 지원 의지 밝혀

캐나다 밴쿠버 소재 에듀테크 기업 링고부트캠프(Lingo Bootcamp)의 하만진 대표가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해 ROTC 후배들을 위한 장학 발전기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링고부트캠프에 따르면 학군 40기 출신인 하 대표는 지난 9월 17일 한국 출장 중 충북 괴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를 찾았다. 이날 하 대표는 김진호 학교장과 장학기금 전달식을 갖고, 차담을 통해 후보생들의 자기계발과 글로벌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하 대표는 후보생들이 임관과 군 복무를 거쳐 사회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군 복무 기간에도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꾸준히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다.

하 대표는 “사회 진출의 핵심 무기가 되는 영어 스피킹만큼은 군 복무 중 확실히 마스터하고 사회에 나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며 “선배로서 그 징검다리 역할을 링고부트캠프가 맡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링고부트캠프는 전용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실전 영어 스피킹 훈련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회사 측은 국내 대학에서 해외연수와 해외취업, 글로벌 기업 면접 등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사 프로그램이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충청남부권역 대학 학군단 후보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장학 지원 형태로 시범 제공했다. 링고부트캠프는 당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후보생과 임관 후 장교들이 학업 및 군 복무 과정에서 영어 의사소통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호 학교장은 “해외에서 활약 중인 동문 선배가 후배들을 잊지 않고 직접 찾아와 실질적인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뜻을 전해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정예 초급장교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류우강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