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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미술협회, 홍보대사에 '배우 겸 화가인 윤송아'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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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미술협회, 홍보대사에 '배우 겸 화가인 윤송아' 위촉!

임만택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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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용산국제아트페스티벌" 포스터 / 협회 제공
제22회 용산국제아트페스티벌" 포스터 / 협회 제공

용산미술협회(회장 송석인)는 3월 18일 오후 강남의 한 일식집에서 배우 겸 화가로 활동중인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 윤송아를 용산미술협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용산미술협회 고문인 아트포럼인터내셔널 하정민 회장도 함께 참석했다.

 

정민 고문, 윤송아 홍보대사, 송석인 회장 / 협회 제공

 

얼마 전 배우 세계4대 패션쇼로 손뽑히는 뉴욕패션위크에서 여성복 브랜드 ‘트리플루트’와 아트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를 선보인 윤송아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출신으로 2013년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열린 ‘루브르 아트 쇼핑'(Carrousel du Louvre Are Shopping)에 한국인 최연소 작가로 참여해 '낙타와 달', '낙타와 해' 작품을 전시해 프랑스 최고 권위의 국제 앙드레말로협회로부터 '젊은 작가상' 수상한 영예를 안은 바 있다.

 

2014년 방영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조인성의 극중 트라우마를 공효진에게 고백하는 장면의 대사에서 그녀의 작품이 집중적으로 조명되면서 스타 작가로 올라섰다. 이후로 KBS '노머니 노아트', SBS '천사도' 등 미술예능에서도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으며, 'LA ART SHOW 2024' 에서 삼성 스마트 TV를 통해 디지털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면서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디어아트 작품이 1억원에 낙찰되는 기록을 세운바 있고, 최근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패션쇼와 협업해 작가의 작품이 담긴 콜라보 의류를 론칭하며 화려한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송석인 회장, 윤송아 홍보대사 / 협회 제공
 송석인 회장, 윤송아 홍보대사 / 협회 제공

용산미술협회는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오는 4월 8일부터 17일까지 용산문화원이 주최하고, 용산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제22회 용산국제아트페스티벌"을 개막한다. 용산구, 한국미술협회, 한국예총, 용산예총, 송움갤러리, 컨템포라리 이트페인팅갤러리, 알파색채, 피플포피스, 전시가이드가 후원한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용산국제아트페스티벌은 그간 용산구를 대표하는 국제미술행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초대작가 하정민_한밤의 꿈, 20호, mixed media,2022 / 작가 제공
초대작가 하정민_한밤의 꿈, 20호, mixed media,2022 / 작가 제공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4월 8일 오후 2시 개막전 행사로 백유선 패션쇼와 김남주 교수 플릇 공연을 시작으로 3시에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용산미술협회 회원들을 비롯하여 강리나, 권대하, 김동석, 남궁원, 송근영, 안진의, 오경미, 박인숙, 배성미, 백유선, 윤송아, 이금희, 이병국, 이승, 이철수 정영한, 조강훈, 차대영, 황제성, 허은오, 허진, 허필호 작가가 초대된다.

 

아울러 '용산 30년 거장전'으로 송석인 회장을 비롯하여 작고한 박수근, 장리석 작가, 용산미술협회 회장을 역임한 이길순, 백만우, 하정민, 김종수, 최장칠 고문과 이인자, 서한달, 장은경 고문 등의 작가가 출품하여 30년 용산미술의 현 주소를 보여 주며 깊은 감동을 전해 줄 것이다. 

임만택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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