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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오랜만에 원화로 만나는 알폰스 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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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오랜만에 원화로 만나는 알폰스 무하!

류우강 기자
입력
서울 마이아트뮤지엄,  ~ 7월 13일  ≪아르누보의 꽃: 알폰스 무하전≫ 
오리지널 포스터, 판화, 드로잉, 유화 뿐만 아니라 디자인 장식 오브제 등의 알폰스 무하의 작품을 300여 점 전시

아르누보미술의 거장  알폰스 무하 화가의 원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서울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다.
 

서울 마이아트뮤지엄는 아르누보 미술의 거장 알폰스 무하의 탄생 165주년을 기념하며 ≪아르누보의 꽃: 알폰스 무하전≫을 2025년 3월 20일부터 7월 13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의 오리지널 포스터, 판화, 드로잉, 유화, 도서 간행물, 디자인 장식 오브제를 포함한 300여 점의 작품을 통해 무하의 예술적 여정을 조명한다.


19세기 말 유럽에서 시작된 독창적인 예술 운동인 아르누보는 당시 사회적, 기술적 변화에 발맞춰 회화, 조각, 건축 등 다양한 시각 예술에 영향을 끼쳤다. 무하의 독특한 스타일 '르 스타일 무하(Le Style Mucha)'는 화려한 색채, 유려한 곡선, 신비로운 여성상을 중심으로 한 예술로 슬라브 민족 모티프와 결합되어 아르누보의 대표 아이콘이 되었다.
 

전시 기간 동안 도슨트 해설과 어린이를 위한 키즈 아틀리에, 시즌 이벤트 등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작품의 이해를 높이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알폰스 무하: 시대를 초월한 예술의 거장 체코 출신의 알폰스 무하(1860~1939)는 파리에서 
포스터, 광고, 삽화를 통해 아르누보 운동을 선도했다. 그의 작품은 단순히 아름다움을 넘어 도덕적 이상과 정신적 메시지를 담아내어 예술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특히 슬라브 민족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대작 ‘슬라브 서사시(The Slav Epic)’는 그의 애국적 신념을 보여주는 대표 작품이다. 

류우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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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폰스무하#마이아트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