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 뉴질랜드에서 전해온 문학편지... 최미봉 작가의 "동구박 닿소리"

[문학=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대한문인협회 서울지회 정회원 봄내 최미봉 작가는 현재 뉴질랜드에 거주하며 시인과 수필가로 문학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미봉 작가는 "동구박 닿소리" 작품을 통해 개망초, 바람, 잎새 등 자연과 교감하며 아름다운 뉴질랜드 풍경을 본보 KAN 코리아아트뉴스를 통해 소식을 전해왔다.
동구박 닿소리 / 최미봉
동구박 닿소리 따라
놀러 온 모음 소리들
이마를 맞대고 개망초 피워내며,
사부작거리는 손끝마다
꽃잎 고운 감촉 번져온다.
바람이 속삭이듯 스쳐가면
잎새 사이로 은근한 가락 흘러,
맺혔다 흩어지며
작은 별빛 되어 반짝인다.
버겁게 밀어낸 꽃 무리 사이
소리는 부풀어 오르고,
그 속에 담긴 영롱한 빛결
곱디고운 미소가 춤추듯 내려앉는다.
꽃빛은 눈부신 은하처럼 번져,
숨결 속에 다디단 향기 퍼지고,
온 세상 한 편의 은은한 노래,
꿈밭으로 물들어 간다
최미봉 작가는 뉴질랜드 로토루아 대표 명소 '루토루아 박물관' 과 루토루아 레드우드 나무 풍경, 퀸스타운 와나카 호수 풍경, 코로만델 반도의 석양빛 아래 고기잡이배 등을 전해왔다.




독자 여러분께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합니다. 최미봉 작가의 "동구박 닿소리" 시를 읽어보시면서 행복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프로필
최미봉 작가
아호: 봄내
뉴질랜드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회 정회원
대한문인협회 서울지회 정회원
계간 글벗 수필 신인 문학상 수상
다향문학회.
올해 작가상, 예술인상 외 다수 수상
한국 멘토링 협회
디아스포라 문학상 대상
뉴질랜드 코리아 포스트 수필 게재
저서 활동
1권 「춘천 가는 길목」
2권 「그곳 꿈길 나드리」
3권 「오클랜드 노을에 물들다」
4권 「우리 가족의 시간여행」
대한문인협회 서울지회 동인지 「들꽃처럼」 4집, 5집 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