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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보러 한국 온다”… 법무부, 출입국심사 특별대책 가동

김종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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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김해공항·김포공항·부산항 등 4개 출입국기관 14일까지 총력 대응
AI이미지 제작.제공

방탄소년단(BTS) 부산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 방문객이 약 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법무부가 출입국심사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법무부는 6월 12일과 13일 이틀간 부산에서 열리는 BTS 콘서트를 앞두고 전 세계 K-팝 팬들의 원활한 입출국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출입국심사 특별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대책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을 비롯해 부산출입국·외국인청, 김해공항출입국·외국인사무소, 김포공항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4개 출입국기관에서 시행된다.

법무부는 이번 콘서트를 찾는 외국인 방문객들이 인천공항과 김해공항, 김포공항뿐 아니라 부산항을 통한 여객선 입국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주요 공항과 항만의 출입국심사 인력을 보강했다.

가장 많은 방문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공항에는 심사인력 140명을 추가 투입한다. 이와 함께 김해공항 8명, 김포공항 7명, 부산항 3명의 인력을 보강해 연장근무와 지원근무를 통해 출입국심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법무부는 공항별·항공편별 출입국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혼잡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찾는 전 세계 K-팝 팬들이 공항과 항만에서 신속하고 편리한 출입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심사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겠다”며 “출입국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와 국가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대책은 대규모 한류 공연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 편의를 높이는 한편, 부산 지역 관광과 소비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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