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산수목원 야생화자수 교육생 모집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이하 연구소)가 미동산수목원에 자생하는 야생화를 소재로 한 체험형 산림교육 프로그램인 ‘미동산수목원 야생화자수 교육’을 운영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미동산수목원은 다양한 산림식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계절별로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는 산림교육 공간이다. 이러한 수목원 자원을 활용해 관찰과 표현 활동을 결합한 참여형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교육은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산림교육센터 및 미동산수목원 일원에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수목원에 자생하는 야생화를 직접 관찰하고 이를 자수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야생화자수는 야생화를 관찰해 형태와 색을 세밀하게 표현하는 활동으로, 식물 세밀화와 유사한 관찰·표현 중심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여자는 손수건, 티슈케이스, 에코백, 앞치마 등 생활소품에 야생화의 형태와 색감을 자수로 표현하는 작품을 단계적으로 제작하게 된다. 생활소품에 야생화를 표현하고 이를 일상에서 활용하는 과정을 통해 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또한 교육 종료 후에는 교육생 작품을 전시해 산림교육과 산림문화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생은 총 20명을 선발하며, 산림교육 및 야생화 체험 활동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3월 23일부터 4월 7일까지 미동산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추첨으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수강료는 1인당 10,000원이며, 실습재료는 교육기관에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및 미동산수목원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산림교육팀(☎ 043-220-617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욱 충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 “미동산수목원에 자생하는 야생화를 직접 관찰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에서 산림 문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