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음악
[박형호의 꽃 사진]
[박형호의 꽃사진 12] 오월의 풀숲을 밝히는 '등심붓꽃'
사진작가 박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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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햇빛이 잘 드는 풀숲에 하늘거리는 작은 꽃송이가 있다. 제주도와 남쪽 지방의 풀밭에서 자라는 등심붓꽃은 오래 전 북아메리카에서 들어온 귀화식물이다. 귀화식물이라 하지만 토끼풀처럼 토착화된 지 오래되어 이미 친근한 꽃이다. 크기가 아주 작아 유심히 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지만 가느다란 줄기 끝에 매달린 작은 꽃이 귀엽기만 하다.

사진작가 박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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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호사진가#등심붓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