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성장 칼럼] 거인의 어깨 위에서 세상을 바라보라! “독서”

사람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원합니다. 하지만 행복한 삶은 그냥 살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행복한 삶을 위해 변화와 성장에 좋은 것(Good)과 나쁜 것(Bad)들에 대해 알아보며, 잠시나마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봅시다!
우리는 누구나 어제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 저마다의 분야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루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변화와 성장의 길목에서 종종 한계에 부딪히거나, 열심히 달리고 있음에도 제자리를 맴도는 듯한 답답함을 느낄 때가 있을 것입니다.
"노력은 하는데 왜 생각의 그릇은 커지지 않을까?", "문제를 해결할 나만의 통찰력은 어디서 얻어야 할까?"
오늘 그 답답함을 한방에 날려줄 가장 확실하고 강력한 마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그것은 바로 '독서(讀書)'입니다. 너무 뻔한 이야기처럼 들리나요? 하지만 단언컨대, 책을 읽는 행위는 여러분의 인생을 완전히 뒤바꿀 가장 치열하고 짜릿한 성장의 촉매제입니다.
'수불석권(手不釋卷)'의 태도, 거인의 지혜를 내 것으로 만드는 지름길
중국 삼국시대 오나라의 장수 여몽은 본래 무식하기로 소문난 싸움꾼이었으나, 군주 손권의 권유로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수불석권(수不釋卷)'의 자세로 학문에 정진했습니다. 훗날 그를 다시 만난 재상 노숙이 몰라보게 학식이 높아진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선비가 사흘을 떨어져 있다가 만날 때는 눈을 비비고 다시 보아야 한다(괄목상대·刮目相對)."
독서가 가진 위력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한 권의 책을 읽는다는 것은, 저자가 평생에 걸쳐 피땀 흘려 얻은 지식과 경험, 그리고 수십 년간 축적한 통찰을 단 몇 시간 만에 내 것으로 흡수하는 놀라운 경험입니다. 뉴턴은 "내가 더 멀리 보았다면, 그것은 거인들의 어깨 위에 올라섰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책은 여러분을 단숨에 시대를 이끈 거인들의 어깨 위로 올려놓는 가장 완벽한 사다리입니다.
'독서삼도(讀書三到)'라는 말이 있습니다. 책을 읽을 때는 눈으로 보고(眼到), 입으로 읽고(口到), 마음으로 얻어야 한다(心到)는 뜻입니다. 이처럼 정성스럽게 거인들의 문장을 마음으로 읽어낼 때, 여러분이 겪고 있는 고민에 대한 답은 자연스럽게 풀리기 시작합니다. 내가 직접 겪어보지 않아도 책을 통해 수천 가지 인생의 궤적을 간접 경험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인 성장의 지름길이 어디 있겠습니까?
'주마가편(走馬加鞭)', 독서는 달리는 여러분의 성장에 채찍을 가합니다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한다는 뜻의 '주마가편'은 잘하는 사람을 더욱 격려하고 독려할 때 쓰는 말입니다. 저는 이 사자성어가 독서의 역할과 완벽하게 맞닿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열심히 살아가고 있더라도, 스스로의 경험과 생각 속에만 갇혀 있으면 성장 속도는 둔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내 안의 우물(정저지와·井底之蛙)이 세상의 전부인 줄 착각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때 독서는 달리는 여러분의 뇌와 심장에 기분 좋은 채찍질을 가합니다. "네가 아는 세계가 전부가 아니다", "이러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도 있다"라며 끊임없이 새로운 자극을 줍니다.
'독서는 정신의 음악이다'라는 서양 격언처럼, 책은 잠자는 우리의 이성을 깨우고 감성을 자극하여 변화의 불씨를 지핍니다. '낫 놓고 기억자도 모른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눈앞에 기회와 진리가 지나가도 그것이 기회인 줄 알아보지 못합니다. 하지만 독서를 통해 생각의 지평을 넓힌 사람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이면을 봅니다. 변화의 파도가 몰아칠 때, 독서로 다져진 내공은 그 파도를 타고 넘어갈 가장 단단한 서핑보드가 되어줄 것입니다.
'우독백편(牛讀百遍)', 지식의 축적이 가져오는 놀라운 '임계점'
가끔 사람들이 제게 찾아와 묻습니다. "책을 읽어도 돌아서면 잊어버리는데 정말 도움이 되는 게 맞나요?" 그럴 때마다 저는 빙그레 웃으며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이라는 말을 해줍니다. 책을 백 번 읽으면 그 뜻이 스스로 나타난다는 뜻입니다.
우리 속담에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고 했습니다. 오늘 읽은 한 페이지가 당장 내일 나의 삶을 극적으로 바꾸지는 못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머릿속에서 다 휘발된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여러분 내면의 토양에 깊이 스며들어 영양분이 되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 전혀 상관없어 보이던 책 속의 구절들이 서로 연결되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고, 어려운 문제 앞에서 번뜩이는 해결책이 떠오르는 신비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지식이 쌓여 지혜로 도약하는 '임계점'을 넘어서는 순간입니다. 독서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아니라, 마침내 땅을 뚫고 솟아오를 대나무의 뿌리를 키우는 일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읽은 모든 페이지는 여러분의 뼈와 살이 되어 성장의 골격을 이루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하루 10페이지, 자신의 우주를 넓히자!
스마트폰의 짧은 영상과 자극적인 글자들에 눈과 귀를 빼앗기기 쉬운 시대입니다. 그러나 단편적인 정보의 조각들은 결코 여러분의 사유를 깊게 만들지 못합니다. 오직 긴 호흡으로 저자의 생각과 대화하는 독서만이 여러분의 뇌를 성장시키고, 삶의 주도권을 쥐게 만듭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처럼, 거창하게 한 달에 수십 권을 읽겠다는 목표는 세우지 않아도 좋습니다. 침대 맡에, 혹은 가방 속에 책 한 권을 넣어두고 하루 딱 10페이지만 읽는 것으로 시작해 봅시다. 그 10페이지가 모여 한 권이 되고, 그 책들이 쌓여 여러분의 인생을 지탱하는 단단한 성벽이 될 것입니다.
"오늘의 나를 만든 것은 동네의 작은 도서관이었다"라고 말한 빌 게이츠처럼, 미래의 여러분을 바꿀 힘은 지금 여러분이 펼쳐 든 책 한 권에 있습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여러분은 전 세계의 천재들을 아군으로 삼게 됩니다. 그들의 지혜를 훔쳐 여러분의 무기로 삼아야 합니다. 주눅 들지 않고, 걱정을 넘어, 매일매일 메모하며 책을 읽어나갈 때, 여러분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드넓은 성장의 바다에 도달해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변화와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당신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