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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기금으로 나누는 숲… 청주시, 복지지설 녹색 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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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기금으로 나누는 숲… 청주시, 복지지설 녹색 쉼터 조성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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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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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사회복지시설에 녹색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나눔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사회ˑ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등 공익적 가치증진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지는 청원구 북이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다온빌이다. 상시 개방되는 녹지 공간을 조성해, 복지시설 이용자뿐만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 모두 이용 가능한 녹색 쉼터가 될 예정이다.

 

시는 총 1억원을 투입해 이팝나무, 복자기 등 교목성 수종을 주축으로 손이 덜 가는 수종들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 내 장애인과 노인, 휠체어 이용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데크 전망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달 공사를 시작해 5월 중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눔숲 조성사업으로 복지시설 이용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쾌적한 휴식공간이 생길 것이라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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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나눔숲조성#코리아아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