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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조시인협회 제20회 시조의 날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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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조시인협회 제20회 시조의 날 기념식 성료.

시인 김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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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의 우수성과 역사성, 올해의 좋은 시조집 상. -시조의 날 기념 강사, 이재무 시인 초청.

 

20회 시조의 날 기념행사가 719일 서울문학의 집에서 김영주 사무총장 사회로 시조 시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정용국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2000년대 들어 시조단은 수와 양의 면에서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너무 조급히 생각한다고 순식간에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이런 시조의 날 행사도 필요하고 세계화 작업이나 동시조 확산 운동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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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장 정용국 [ 사진 : 김강호 기자]

한분순 고문의 시조헌장 낭독, 김연미 시조 시인의 축사, 황삼연 시조 시인의 에어로폰 축하 연주, 이승은 시인의 올해의 좋은 시조집 상 심사평과, 올해의 시조집 상, 동시조 문학상, 동시조 신인문학상의 시상식에 이어 부산여류 시조 시인이 조직한 중창단 (김임순 김정 박은희 신진경 제만자 최성아) 어머니’‘푸른 열매에 박수가 쏟아졌다.

 

올해의 시조집 상은 김강호, 서석조, 이남순, 유선철 시조 시인이 수상했으며, 동시조 문학상은 서관호, 동시조 신인문학상은 공화순 시조 시인, 강영록 오종희가 시조미학 신인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시조집상을 받은 김강호, 이남순 시인, 서석조 시인, 유선철 시인 (좌로부터) [ 사진: 이승현 시인 제공] 

 

11회 중앙시조 학생 백일장에서 중등부 최우수상을 받은 인천 예송중학교 2학년 정혜민 양과 우수상을 받은 양주 세움기독학교 3학년 이평안 군이 시조의 날 축하 인사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재무 시인은 좋은 시의 요건이라는 주제로 <소유론적, 존재론적, 언어의 전이 현상> 등에 대해 열강했다.

 

 

20회 시조인의 날 행사 장면 [ 사진 : 이승현 시인 제공]

시조의 날제정 및 선포식은 2006721일을시조의 날로 공식 지정하고, 서울 종로·한국일보사 송현클럽에서 제정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현대시조는 1906721,‘대구여사라는 필명으로 대한매일신보에 발표된 시조 『혈죽가』가 효시로 인정됨에 따라 이날을 기념일로 삼았고, 이 작품을 계기로 시조의 날이 정해졌다.

 
시인 김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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