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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열린도서관‧청주공예문화조합, ‘전시, 책 만나다’ 개최- 열린도서관서 4월까지 한지공예 전시… 초등생 대상 체험행사도 예정 -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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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청주열린도서관(관장 한동욱)과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조합장 송재민)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공예 전시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청주열린도서관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전시, 책과 함께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2개월 간격으로 새로운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공예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3~4월 전시에는 배경민 작가가 ‘우리의 옛 숨결을 찾아서’를 주제로 한지공예를 선보인다. 전통과 현대, 빛과 그림자가 조화를 이루며 마치 숨 쉬는 듯한 유기적인 형상으로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공예와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책과 공예 작품으로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청주열린도서관에서는 전시 외에도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에 대해 배우고, 한지로 등을 만들어보는 ‘나만의 한지등 만들기’ 프로그램은 4월 20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청주열린도서관 누리집(www.cj-openlibrary.co.kr)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열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41-0651)로 문의할 수 있다.
시인 김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