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관‘저녁 일곱詩 문장 낭독회’피날레 행사 개최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오는 10월22일(수) 저녁 7시, 충북문화관‘저녁 일곱詩 문장 낭독회’마지막 행사를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낭독회는 <지역문학 함께 읽기>를 주제로 충북 문인과 함께 문학작품을 읽고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된다.
‘저녁 일곱詩 문장 낭독회’는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월 다양한 주제로 열려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온 대표적인 문학 행사이다. 창작 및 출판 연구팀‘콘텐츠연구소 글 그림’의 깊이 있는 해설과 더불어, 참여자들이 도서 문장을 직접 낭독하며 공감과 감상의 폭을 넓혀온 것이 특징이다.
올해 마지막 행사에는 충북을 대표하는 두 지역 문인인 나기황 시인과 강현자 수필가가 초청되어 충북 지역 문학의 깊이와 매력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나기황시인은 1995년《문학공간》신인상으로 등단해 시집『남은 눈물을 위하여』를 포함해 총 여섯 권의 시집을 발간하며 꾸준한 창작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충북동시문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내륙문학상 수상, 내륙문학회 및 포석문학회, 청주교구가톨릭문인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강현자 수필가는 2019년《한국수필》을 통해 등단했으며, 수필집『나비가 머무는 이유』,『욕망과 희망 사이』등을 펴냈다. 2019년 세계직지백일장 최우수상, 2023년 한국수필 ‘올해의 좋은 수필상’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계간『수필문학』의 편집장을 맡고 한국수필가협회, 한국수필작가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10월 6일(월)부터 10월 17일(금) 오후 6시까지 선착순 20명 내외로 진행된다. 충북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문화이음창’또는 홍보물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