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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경연극선교단,감동적 신작 연이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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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경연극선교단,감동적 신작 연이어 선보여

배우 최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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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통한 따뜻한 메시지 전달을 목표로 활동 중인 국제성경연극선교단이 창단작 ‘죄인 받으소서’를 인천 검단중앙교회에서 다시 무대에 올렸다. 이번 공연은 객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검단중앙교회에서 단체사진

국제성경연극선교단은 연극이라는 매체를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성찰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2024년 창단된 선교 단체다. 신앙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이들이 다루는 주제는 인간 내면의 갈등, 회복, 용서, 사랑 등 보편적인 정서와 깊이 맞닿아 있다.

 

이번에 재공연된 ‘죄인 받으소서’는 한 인간이 삶의 무게와 죄책감 속에서 고통받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관객들은 주인공의 감정에 몰입하며 함께 울고 웃었다. 단원들의 진심 어린 연기와 간결하면서도 집중도 높은 무대 연출은 깊은 여운을 남겼다.

죄인받으소서 한장면

국제성경연극선교단은 “어디서든 관객이 원한다면 찾아가 공연을 이어간다”는 철학 아래 지역의 요청을 받아 전국을 돌며 연극을 올리고 있다. 

 

한편, 선교단은 현재 차기작 ‘빈방 있습니다’를 준비 중이다. 5월 중 첫 공연이 예정된 이 작품은 외로움과 공허함 속에서 방황하는 현대인의 마음속 빈방에 예수 그리스도를 초대할 것이다. 관계자는 “무겁지 않게 웃으며 볼 수 있으면서도, 마음 깊은 울림이 남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월 11일, 18일 국제수도대학원 공연을 시작으로 6월 1일에는 역삼동에 있는 순복음예수소망교회에서 공연을 한다. 

빈방있습니다 팜플렛

공연은 주로 교회나 문화공간에서 진행되지만, 관심이 있는 단체나 기관이라면 누구나 협력할 수 있다. 관람 문의 및 협업 요청은 국제성경연극선교단 으로 연락하면 된다.

전화: 010-9562-9717

이메일: [email protected]

배우 최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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