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틈], 금주법 시대, 창고로 위장한 스피크이지바!
금지하는 모든 것이 허용되는 술 한잔이 담긴 신개념 연극이 찾아온다!
라이브밴드의 음악 그리고 술 한잔이 채운 연극 [틈]
자리이동, 사진촬영, 음식물 섭취 모든 것이 가능한 관객참여형 공연
금주법 시대의 스피크이지바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현한 공연
공연장을 가면 안되는 것이 많다. 금지하면 할수록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심리이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공연장에서 금지하는 모든 것이 허용되는 자유로운 공연이 2025년 봄의 시작과 함께 시작한다.
술 한잔을 마시며 라이브밴드의 음악을 즐기고 공연장 곳곳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보는 공연, 연극[틈]이 오는 4월 11일부터 4월 13일까지 상수동 [고라니 특공대]에서 공연된다.
연극 [틈]은 술이 금지된 금주법 시대, 낡은 창고로 위장한 스피크이지 바에서 가게를 지키기 위해 바텐더와 손님들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연극 [틈] 포스터 / 극단 랍다 제공](https://cdn.presscon.ai/prod/125/images/resize/800/20250410/1744283320410_780968937.webp)
연극[틈]은 가상의 금주법 시대의 창고로 위장한 스피크이지 바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술은 인류 문명과 함께 아니, 태초부터라고 해도 될 만큼 오랜 시간 동안 인류와 함께한 음료이다. 역사 속에 술과 음악은 사람들과 함께했으며, 그 속에는 인간의 희로애락이 모두 담겨있다. 오랜 시간을 가지고 익어가는 술은 인간의 인생을 닮았고, 여러 가지 재료가 섞여서 하나가 되는 칵테일은 사람들과의 관계와도 닮아있다.
![연극 [틈] 공연사진 / 극단 랍다 제공](https://cdn.presscon.ai/prod/125/images/resize/800/20250410/1744283505127_356829648.webp)
연극[틈]은 무엇인가 금지된 사회, 금지로 인해 오히려 사람들이 뭉치게 되고, 뭉치는 와중에 변두리에 존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라이브밴드의 음악과 함께 풀어낸다. 어딘가 부족하고 이상해 보이지만 익숙한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틈’ 속으로 들어가 어울리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극[틈]은 음악의 성지, 상수동의 복합문화공간인 [고라니 특공대]를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 공간은 비밀 창고로 위장한 ‘스피크이지 바’로 탈바꿈하게 되고, 관객은 입장 순간부터 공연이 끝나고 퇴장하는 순간까지 금주법 시대 속 스피크이지 바에서 금지하는 모든 것을 비밀리에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연극 [틈] 공연사진 / 극단 랍다 제공](https://cdn.presscon.ai/prod/125/images/resize/800/20250410/1744283369676_334007322.webp)
연극[틈]은 관객이 입장부터 퇴장까지 공연의 일부가 되는 참여형 공연이다. 관객은 신분 확인 후, 특별하게 제작된 티켓을 받아 은밀하게 창고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입장 후에는 스피크이지 바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칵테일이 1잔 제공된다. 공연 전 그리고 공연 중에도 관객은 자유롭게 바의 공간을 돌아다니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평범한 건물의 익숙한 문을 열면 비밀이 가득한 스피크이지 바가 보이는 다른 세계, 금지된 세상 속에서 금지하는 것이 없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작품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 문화를 만들고자 청년예술단체인 ‘극단 랍다’와 ‘씨티알싸운드’ 그리고 ‘고라니 특공대’의 공동제작으로 진행되었다.
![연극 [틈] 공연사진 / 극단 랍다 제공](https://cdn.presscon.ai/prod/125/images/resize/800/20250410/1744283408131_27588914.webp)
연극[틈]의 연출은 극단 랍다의 조은겨레 연출가가, 극작은 정혜연 작가가 맡는다. 출연진으로는 이정근, 박진, 황준우가 배우로 출연하고, 라이브밴드에는 틈의 기술 스탭진인 안세운, 이은호, 서원진, 조은겨레가 참여하며, 매회차 프리쇼를 위한 스페셜 게스트가 참여한다.
연극[틈]은 보통의 소극장 공간이 아닌, 쉽게 접할 수 있는 일상의 공간을 무대로 관객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이야기 나누고자 기획됐다. 서툴고 부족하고 이상하지만, 정이 가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바로 우리들의 세상을 술과 음악으로 채운 연극으로 만들며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하고자 한다.
내가 관객인지 손님인지 모르겠는 공간. 씨크릿 웨어하우스 스피크이지 바에서 벌어지는 바텐더와 손님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연극[틈]은 오는 4월 11일부터 4월 13일까지 3일간 상수동 [고라니 특공대]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금요일 8시, 토요일 3시, 7시, 일요일 3시 총 4회 동안 진행된다.
연극 [틈]은 인터파크티켓과 네이버예약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문의: 0507-1310-9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