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리안드림문학회 공식 출범

코리안드림문학회가 8일 서울 마포 경우회 강당에서 200여명의 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문학회 창립 총회와 함께  문학잡지 <코리안드림문학> 창간 기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유조 시인이 초대회장으로  추대되었으며, <코리안드림문학> 발행인으로 서인택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  상임의장이 취임했다. 

김유조 회장은  이날 취임 인사에서 "코리안드림문학은 한반도의 남과 북에서 사그라들고 있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그리는 통일'의 꿈을 회복하고 실현코자 하는 소망의 문학적 실천운동'이라고  밝히고  " 통일 이후의 비전에도 미리 깊은 성찰과 구체성 있는 모색을 하자는 순수문학운동으로서  우리의 통일이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분열과 갈등의 인류사에 평화의 지렛대가 되는 큰 뜻도 글쓰기에서 찾자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서인택  발행인은  " ‘글로벌피스재단’과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이 코리안드림문학회와 <코리안드림문학> 을 후원하고 있다'고 밝히고  " 이제 <코리안드림문학> 창간호가 출간됨으로써 우리 모두가 꿈꾸는 보편적 염원인 통일을  문학으로 구현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김상경 시인이 사무총장 겸 수석부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이날 회장에 추대된 김유조 시인은 건국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국제 PEN한국본부 부이사장 직을 맡고 있다. 문학마을에서 소설로 등단한 김유조 시인은 장편소설 "빈포 사람들"과 소설집 3권, 시집 2권, 수필집과 평론집 등 다수를 출간하였으며 학술지 등의 저서도 다수 있고. 학술원 우수도서상, 김태길수필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코리아아트뉴스 류안 발행인도  이날 기념식에 하객으로 참가하여, 협회 관계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나누고, ' 코리안드림문학회 활동에 기대가 크다'고 밝히고 '코리아아트뉴스도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