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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히즈아트페어 성황리 폐막…참여 작가 200여 명, 인사동을 예술로 채우다

임만택 전문 기자
입력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1층 전관에서 열린 제8회 히즈아트페어가 오늘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아트페어는 회화, 조각, 도예, 설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아우르며 동시대 미술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제8회 히즈아트페어 공식포스터

제8회 히즈아트페어는 작가 중심의 전시 운영과 공정한 심사 시스템, 그리고 관람객·컬렉터·작가 간의 현장 교류를 핵심 가치로 삼아 ‘전시를 넘어 관계가 형성되는 예술의 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관람객들은 작가 개별 부스를 중심으로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감상하며 직접 작가와 소통하는 경험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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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월 1일 오후 4시에 진행된 시상식은 히즈아트페어의 운영 철학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 평론가상은 정지아 작가가 수상했으며, 컬렉터 선정상은 최다 판매 작가로 선정된 이소영 작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이정원, 루시진, 박수현, 최현희 작가가 각각 수상했으며, 대상은 유승조 작가가 차지해 태국 초대전 참여 기회를 부상으로 받았다.

 

이번 히즈아트페어에는 신진부터 중견, 원로 작가에 이르기까지 2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층별·섹션별 전시 구성을 통해 다층적인 미술 경험을 제공했다. 도예와 입체, 회화와 설치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전시 동선은 관람의 밀도를 높이며 인사동이라는 장소성이 지닌 예술적 상징성을 한층 강화했다.

참여 작가 명단

주요 참여 작가로는 정지아, 유승조, 이소영, 이정원, 루시진, 박수현, 윤이음, 위성신, 최연수, 김민정, 유여림, 엄미영, 이미영, 이정화, 최미영, 최연희, 한승동, 후후, 조강훈, 故박서보, 이우환, 이왈종 등 국내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들과 다수의 신진 작가들이 함께하며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전시를 완성했다.

제8회 히즈아트페어 운영진과 스탭

히즈아트페어 관계자는 “이번 제8회는 작가와 관람객, 컬렉터가 함께 완주한 현장 중심 아트페어였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전시 구조와 작가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 미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확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제8회 히즈아트페어는 인사동 한복판에서 동시대 미술의 현재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며, 다음 회차를 향한 기대와 가능성을 남긴 채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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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히즈아트페어 개요


기본 정보

 

  • 행사명: 제8회 히즈아트페어 (HE’S ART FAIR)
  • 기간: 2026년 2월 25일(수) ~ 3월 3일(화)
  • 장소: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전관 (1~5층)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4-1
  • 주최/운영: 히즈아트페어 운영위원회 / 한국히즈아트예술협회
    후원: 종로구청, 한국예총, 한국미협, 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 한국아트넷뉴스, 리움엑스, 
  • 한국작가후원연대, 아트스푼, 아트앤돈, 미술인M, 전시가이드, 종로예술원, 서울시정일보, 미디어한국, 전자랜드, 코리아크루즈투어 
후후 운영위원장

페어 성격

히즈아트페어는 작가 중심의 아트페어로, 작품 판매 수익 100%를 작가에게 지급하는 직거래 구조가 핵심입니다. 기존 갤러리 중심의 시장 구조와 달리 작가와 관람객, 컬렉터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주요 특징

  • 직거래 시스템: 수익 전액을 작가에게 귀속, 중개 수수료 없음
  • 다양한 장르 참여: 회화, 조형, 설치, 디지털·AI 아트 등 폭넓은 작품
  • AI 특별관: 인사동 아트페어 최초로 AI 기반 예술 섹션을 독립 운영
  • 작가 중심 플랫폼 실험: 작가의 자율성·브랜드 구축, 컬렉터와의 직접 관계 형성 강조


‘다시 인사동’의 의미

전시 장소인 인사동은 한국 미술시장의 상징적 공간으로, 이번 제8회는 이곳에서 현장 중심의 경험형 전시로 운영되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맥락 속에서 열린다.

 

임만택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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