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의 중심 충북도,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준비 박차

충북도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청주 오스코에서 ‘오송, K-뷰티의 중심에서 세계를 잇다’ 라는 주제로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전문전시관인 청주오스코의 정식 개관행사로 개최되어 한층 개선된 시설과 환경 속에서 전시회 품격을 높였으며, 참여 기업은 지난해보다 60% 증가한 250개사, 초청 바이어 270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엑스포는 화장품뿐만 아니라 이너뷰티, 뷰티 디바이스, 원료, 용기 등 품목을 다변화하고, 전시 및 수출상담회, 컨퍼런스 및 체험행사 등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유용한 정보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진성 바이어 유치를 위해 KOTRA,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등 4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올해부터 주한 독일․프랑스 상공회의소와의 협력을 재개했다. 또한 주한외국상공회의소(인도, 튀르키예), 재일본한국화장품협회와 신규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내 화장품‧뷰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8월 25일 기준 현재 목표 250개 기업의 88%에 해당하는 221개사, 315개 부스를 모집했으며,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 상시 운영과 여성단체협의회 등 단체, 뷰티 관련 학교와의 업무협조를 통해 단체관람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 총괄대행사를 선정한 후 기업 유치 및 홍보관련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9월 중 전시관 부스 배치 및 환경 연출, 부대시설 및 프로그램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권영주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참여 기업 및 바이어 확대, 트렌드에 맞춘 프로그램과 세미나 개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준비로 엑스포의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며 “입장료는 무료이며, 신속한 입장을 위해 홈페이지 사전등록이나 단체관람 신청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산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전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내외 많은 기업과 바이어, 관람객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