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를 이야기하는 세라미스트 ‘MINK’ 김민정, 제8회 히즈아트페어 참가

세라미스트 김민정(MINK KIM MIN JEONG) 작가가 서울 인사동에서 열리는 제8회 히즈아트페어에 참가해 ‘관계’라는 주제를 도예·설치 작업으로 선보인다.

김민정 작가는 작업 전반을 “환경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고찰”에서 출발한다고 밝힌다. 물리적 환경과 인간의 관계뿐 아니라 정신적 관계까지 포괄하며, 관람자가 ‘어디에서 바라보는가’에 따라 산과 건물의 인상이 달라지는 시각적 변화를 통해 우리 삶 속 관계의 작동 방식을 은유한다.


대표 작업인 「마음이 보는대로 달라진다. 1,2」는 관점 변화가 만들어내는 이미지의 전환을 ‘산·건물·하늘’의 조형 언어로 단순화해 제시한다. 작품은 복잡하고 추상적인 관계를 구조화하는 동시에, 서로 다른 각도에서 다시 바라볼 때 관계의 의미가 새롭게 읽힐 수 있음을 시각적으로 제안한다.

작가는 “삶에서 관계가 중요하지 않은 사람도 있고, 중요한 사람도 있다. 관객이 작품을 바라보는 지금 이 순간, 자신의 관계를 어떤 각도에서 보고 있는지 떠올려 보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카메라 앵글을 돌리듯, 다양한 각도에서 관계를 들여다보며 고민과 번뇌를 풀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민정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도예과 학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예술기획 석사를 마쳤다. 업라이징 페스타(세텍), 프롬나드디자인전(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다음 생존을 디자인하다’(남산 갤러리 초대전), 서울시 교습소연합회 교사전(인사동 31 갤러리) 등 다양한 전시를 통해 도예의 조형성과 기획 역량을 확장해 왔다.
이번 히즈아트페어에서 김민정 작가는 도예 오브제와 설치 구성의 결합을 통해 ‘관계’의 풍경을 입체적으로 제시하며, 관람자에게 자신만의 시선을 재정렬하는 경험을 제안한다.

김민정(MINK KIM MIN JEONG) 소개
학력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도예 학사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예술기획 석사
주요 전시
업라이징 페스타(세텍), 프롬나드디자인전(DDP), 다음 생존을 디자인하다(남산 갤러리 초대전), 서울시 교습소 연합호 교사전(인사동 31 갤러리), 홍익대학교 도예과 졸업작품전(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