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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KAN] 2025 하얼빈국제예술전, 동아시아 평화의 메시지를 예술로 전하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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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민 작가, 하얼빈 광샤학원 객좌교수로 위촉
‘동방평화의 소리(Voice of East Asian Peace)’를 주제로 한 2025 하얼빈국제예술전(VEPAF-2025)이 9월 2일부터 4일까지 중국 하얼빈광샤학원 도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중·러 75명의 작가가 참여해 예술을 통해 동아시아의 역사와 평화를 이야기하는 특별한 장으로 꾸며졌다.

개막식에는 시정부 관계자, 총장 및 교직원, 학생 등 약 400명이 참석했으며, (사)대한민국공공미술협회 하정민 회장은 객좌교수로 임명되어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역사를 잊지 말고 평화를 지키자”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예술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한·중 양국의 문화예술 및 교육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작품을 통해 시대의 기억을 담아내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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