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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휘의 K-메디 건강미학 20] “당신의 유전자는 다시 젊어질 수 있다”

한의사 김두휘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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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당신의 에피제네틱 클락(Epigenetic Clock)을 리셋하라

‘시간의 흐름’이라는 불가항력에 던지는 의과학적 의문


​2026년의 태양이 떠올랐다. 해마다 반복되는 새해의 인사 속에서 사람들은 한 살 더 먹는 나이를 한탄하며 이를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섭리라 받아들인다. 그러나 현대 항노화 의학, 특히 분자 생물학의 최전선에서 바라보는 '나이'의 개념은 더 이상 불가역적인 숫자가 아니다.

​필자는 의사이자 보건과학자로서 지난 수십 년간 인체의 재생 기전을 연구해 오며 한 가지 확신에 도달했다. 노화는 단순히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생하는 마모 현상이 아니라, 세포 내 정보 전달 체계의 오류와 유전자 스위치의 오작동으로 발생하는 '치료 가능한 질병'의 영역에 들어섰다는 점이다. 이제 우리는 '얼마나 오래 살 것인가'를 넘어, '어떻게 세포의 생물학적 시간을 재설정(Reset)할 것인가'를 논해야 한다.

​우리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DNA라는 설계도를 바꾸지는 못한다. 하지만 그 설계도 중 어떤 부분을 읽고 어떤 부분을 덮어둘지를 결정하는 ‘스위치’는 바꿀 수 있다.

에피제네틱 클락 - 당신의 유전자는 당신의 운명이 아니다


​우리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DNA라는 설계도를 바꾸지는 못한다. 하지만 그 설계도 중 어떤 부분을 읽고 어떤 부분을 덮어둘지를 결정하는 ‘스위치’는 바꿀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후성유전학(Epigenetics)의 핵심이다.

​최근 학계에서 주목받는 '에피제네틱 클락(Epigenetic Clock, 후성유전학적 시계)', 즉 DNA 메틸화(DNA Methylation) 패턴(유전자 나이테)을 분석하면 그 사람의 실제 생물학적 나이를 오차 범위 5% 이내로 측정할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같은 날 태어난 쌍둥이라 할지라도 생활 환경, 영양 상태, 그리고 특정 분자적 개입에 따라 이 시계의 속도가 현저히 달라진다는 것이다.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우리 몸의 장수 유전자는 침묵하고, 염증을 유발하는 노화 유전자는 활성화된다. 2026년 새해,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단순히 겉모습을 가꾸는 것이 아니라, 세포 핵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유전자 설계도의 먼지를 털어내고 잘못 켜진 스위치를 바로잡는 '에피제네틱 리셋'이다.


 SIRT1과 NAD^+: 세포 리셋의 분자적 엔진

​세포의 시간을 되돌리기 위해서는 두 가지 핵심 요소가 필요하다. 첫째는 장수 유전자로 알려진 <시르투인(Sirtuins)의 활성화>이며, 둘째는 이를 구동하는 연료인 "NAD^+"의 가용성 확보다.


시르투인(SIRT1 \sim 7)은 손상된 DNA를 수선하고 세포 내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의 효율을 높이는 ‘세포의 관리자’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슬프게도 NAD^+ 수치는 20대 이후 급격히 감소하여 50대에 이르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 연료가 떨어진 관리자는 더 이상 세포의 노화를 막지 못한다.

​필자가 개발한 '유전자 보약(Dr. GHSTEM)'의 메커니즘 또한 바로 이 지점에 닿아 있다. 외부에서의 인위적인 주입이 아니라, 인체 내부의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잠들어 있는 줄기세포를 깨우며, 궁극적으로 시르투인 유전자가 다시 작동할 수 있는 최적의 전신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것이 필자가 주장하는 ‘근거 기반의 정직한 항노화 전략’이다.


2026년형 항노화 패러다임: 자가포식(Autophagy)과 호르메시스

​새해 첫 칼럼에서 필자가 독자들에게 제안하는 구체적인 리셋 전략은 '의도적인 역경'이다. 생물학적으로 세포는 약간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더욱 강력한 생존 기전을 발휘하는데, 이를 <호르메시스(Hormesis)>라 한다.


​영양적 간헐적 단식: 끊임없는 영양 과잉은 mTOR 경로를 활성화해 세포 노화를 가속한다. 단식을 통해 세포 내 노폐물을 스스로 청소하는 자가포식(Autophagy) 기전을 활성화해야 한다.


​미토콘드리아 강화: 고강도 인터벌 운동과 냉온 자극은 미토콘드리아의 신생(Biogenesis)을 유도하여 세포의 활력을 근본적으로 재생시킨다.


정밀한 영양적 개입: 유전자 보약과 같은 과학적 설계에 기반한 파이토케미컬 섭취는 노화 세포(Senescent cells)의 사멸을 유도하고 줄기세포의 분화 능력을 유지시킨다.

​오늘부터 당신의 에피제네틱 클락을 관찰하라. 무엇을 먹고, 어떻게 움직이며, 어떤 마음가짐으로 유전자의 스위치를 조절할 것인지 결정하라.

항노화한방성형의 창시자로서 바라본 외면과 내면의 일치

​필자가 2005년 세계 최초로 비절개 침성형 클리닉을 열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견지해 온 원칙이 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세포의 건강함이 밖으로 투영된 결과물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는 것은 단순한 표면의 문제가 아니라, 진피층 줄기세포의 활성 저하와 콜라겐 합성 유전자의 침묵을 의미한다. 따라서 침성형을 통한 물리적 자극과 유전자 활성화를 통한 화학적 자극이 결합될 때, 우리는 비로소 '세월을 거스르는 세련된 날카로움'을 얻을 수 있다.
 

당신의 2026년을 세포의 원년으로 선포하라

​의과학은 이제 노화를 운명이 아닌 '선택'의 문제로 바꾸어 놓았다. 2026년 새해, 필자가 여러분에게 드리는 약속은 정직하다. 과장된 환상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라, 증명된 사실과 데이터에 기반하여 여러분의 세포가 다시 젊어질 수 있는 최상의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다.

​오늘부터 당신의 에피제네틱 클락을 관찰하라. 무엇을 먹고, 어떻게 움직이며, 어떤 마음가짐으로 유전자의 스위치를 조절할 것인지 결정하라. 필자와 함께하는 이 여정이 당신의 생물학적 나이를 10년, 아니 20년 되돌리는 위대한 시작이 되기를 확신한다.

​2026년은 당신의 유전자가 다시 빛나는 '재생의 원년'이 될 것이다.
 

김두휘  한의사 보건학 박사

압구정린바디한의원 대표원장 김두휘


압구정린바디한의원  대표원장 
항노화 한방성형 장수의학 전문의

유럽 1호 시술 허가 한의사
국제 한방성형협회 회장
대한 한방성형협회 회장 
대한민국 최초 한방 성형침 네트워크
대한 한방 피부미용학회 학술이사
비만관리 의원장 (전)
대한 메디컬뷰티협회 이사
코리아 뷰티 디자인협회 상임이사
뉴욕 키토 전문 다이어트 원장
코리아아트뉴스 건강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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