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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 교수의 삼삼한 우리말] 어려운(X) 난관을 뚫고 합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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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 교수의 삼삼한 우리말] 어려운(X) 난관을 뚫고 합격하였다.

최태호 교수
입력
☆우리말 바르게 쓰기☆

♤태호는 미국 동포 사회에서 유명해.

=>태호는 재미 동포 사회에서 유명해

※미국에 사는 동포는 '재미 동포'가 맞는 표현입니다.

 

♤어려운 난관을 뚫고 합격하였다.

=>난관을 뚫고 합격하였다.

※난관難關 : 어려운 관문, 일을 하면서 부딪치는 어려운 고비.
'난관'에 어렵다는 의미가 들어있으므로 의미 중복


♤나는 그녀가 움추려드는 모습을 보았다.

=>나는 그녀가 움추러드는 모습을 보았다.

※'움추러드는'이 표준어입니다.
"움추러들다 : 몸이나 몸의 일부가 오그라져 들어가거나 작아지다."


♤태호는 자신의 누이가 예쁘지 않느냐고 물었다.

=>태호는 자신의 누이가 예쁘지 않으냐고 물었다.

※형용사 다음에 오는 부정 물음이라 '않으냐'가 맞습니다.

(박기원,<바른 우리말>)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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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한우리말#최태호교수#난관#우리말바로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