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재 탄생 350주년 기념 소장품 다시 보기

겸재 정선미술관(관장 송희경)은 2026년 겸재 탄생 350주년을 기념하며 '소장품 다시 보기'전시를 겸재정선 미술관 1층 제1, 2기획 전시실에서 1월 20일(화)부터 3월 8일(일)까지 48일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핵심 요소로서 ‘소장품’의 의미를 되짚고, 개관 이래 축적해 온 소장품의 흐름을 조망하기 위해 기획하였으며, 2009년에 개관한 겸재 정선미술관은 그동안 겸재 정선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서화와 현대 한국화에 이르기까지, 겸재 정선의 예술적 맥락이 미술사 속에서 어떻게 계승되고 확장되었는지를 탐색하는 방향으로 소장품을 수집하였다.
이러한 수집의 방향성과 성과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소장품 공개를 넘어, 미술관이 어떤 문제의식과 기준을 바탕으로 작품을 수집해 왔는지를 드러내며, 미술관의 정체성과 역할을 다시금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한다.
겸재 정선미술관이 지향해온 수집의 역사와 미술사적 관점은 이번 전시를 통해 보다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는 ‘#1. 네 점의 그림’, ‘#2. 오늘의 시선’ 두 개의 파트로 나누 전시되고 있다.
‘#1. 네 점의 그림’에서는 정선의 그림과 강세황의 평을 통해 조선시대에 어떻게 의미가 형성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2. 오늘의 시선’에서는 겸재 정선의 예술적 유산이 지금 시대에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 대해서 김진호 강서문화원장은 “이번 전시가 겸재 정선미술관의 정체성과 역할을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시의 의미에 대해서 말했으며, 송희경 관장은 “미술관의 소장품은 한 기관이 어떤 기준과 문제의식을 가지고 역사를 바라보아 왔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이라며, “겸재 정선부터 이어지는 예술적 맥락을 돌아보고, 미술관이 지향해 온 수집의 방향성을 공유하고자 했다.”라고 전시 기획의도를 설명하면서 "이번 전시에는 귀한 작품들이 전시됨으로 많은 관람을 기대합니다"라고덧붙였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
전시 관람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및 군경 500원(단체 관람 시 성인 700원, 청소년 및 군경 300원). 단, 만 6세 미만 및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관람 대상자.
전시 관련 문의 02-2659-220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