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박형호의 꽃사진 25]한여름 무더위와 맞서는 '고추나물'
미술/음악
사진

[박형호의 꽃사진 25]한여름 무더위와 맞서는 '고추나물'

사진작가 박형호
입력
고추나물(진주 집현산) [사진 : 박형호 기자]

한여름부터 늦여름까지 내리쬐는 태양의 열기에도 아랑곳없이 꼿꼿하게 버터고 식물이 있다. '고추나물'은 우리가 흔히 먹는 농가에서 재배하는 고추가 아니라 숲의 언저리나 들판에서 볼 수 있는 노란 꽃을 비누는 식물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어린 싹은 나물로도 먹을 수 있으며 밝은 노란색의 꽃을 피우는데 자세히 보면 꽃잎에 주근깨처럼 까만 점이 흩어져 있다. 꽃이 진후 맺는 열매가 우리가 먹는 고추와 생김새가 흡사하여 고추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어졌다고도 한다.

사진작가 박형호
share-band
밴드
URL복사
#고추나물#박형호꽃사진#우리들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