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만나는 AI의 미래 : 장인보 감독, ‘영화로 보는 AI’ 스페셜 강연 개최

AI 기술이 단순한 과학을 넘어 예술과 철학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국회 AI ART 영화제 및 미사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장인보 감독이 오는 10월 31일(금) 오후 4시, 메가박스 하남미사점에서 ‘영화로 보는 AI’ 스페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국내 영화관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AI 인문학 콘텐츠로, 대형 스크린과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활용해 관객들을 영화 속 인공지능(AI)의 세계로 안내한다.

영화로 풀어내는 AI 철학

장 감독은 이번 강연에서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 속 앨런 튜링의 이야기를 통해 AI의 탄생 배경과 인간 지능 모방의 본질을 조명한다. 이어 ‘아이언맨’의 인공지능 비서 자비스와 프라이데이를 예시로,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삶의 동반자로 자리 잡는 미래상을 제시한다.

또한 ‘엑스 마키나’, ‘HER’, ‘A.I.’ 등 SF 명작들을 통해 AI와 인간의 공존, 윤리적 문제, 감정의 경계 등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지난 8월 송파구 특강, 전석 매진 기록

장 감독의 ‘영화로 만나는 AI’ 강연은 이미 그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 8월 송파구청 주최로 열린 동일 주제의 특강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AI에 대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시켰다.

당시 강연은 영화 속 장면을 통해 AI의 원리와 미래 가능성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단순한 기술 강연을 넘어선 철학적 사유의 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장인보 감독 “AI는 삶을 풍요롭게 할 친구”

장 감독은 “지난 강연에 보내주신 큰 사랑과 관심에 힘입어, 영화를 가장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영화관에서 관객들을 다시 만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어 “AI는 어렵고 낯선 기술이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도구이자 친구로 인식되길 바란다”며 “이번 강연이 예술과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확인하고, 모든 국민이 AI를 두려움 없이 일상에 활용할 수 있는 영감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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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2025년 10월 31일(금) 오후 4시
• 장소: 메가박스 하남미사점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218 성산타워엠시티 4층 404호)
• 문의: [email protected]
• 예매: 메가박스 하남미사점 바로가기 https://www.megabox.co.kr/theater?brchNo=4652

이번 ‘영화로 보는 AI’ 강연은 기술과 인문학,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새로운 지식 콘텐츠로,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통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