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콘텐츠코리아랩, <스토리에서 피어나는 콘텐츠, 충북을 노래하다> 개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이렇게 충북을 스토리를 노래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24일(금) 14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북카페 및 세미나룸에서 <스토리에서 피어나는 콘텐츠, 충북을 노래하다>를 개최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청주시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스토리×콘텐츠] 지역특화 콘텐츠 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 스토리 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 스토리를 기반으로 콘텐츠 창작을 다양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는 공연 및 특강, 지역 스토리 콘텐츠화 우수 사례공유의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즈로 풀어내는 크리에이티브 뮤직그룹 살로메레코드(대표 김세영)의 무대 ‘초정, 당신을 위한 노래’가 막을 올리고, ‘충북의 역사와 문화, 관광 자원을 중심으로 지역 이야기가 어떻게 콘텐츠 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는가’를 주제로 한 김양식 박사의 강연 <백(百) 가지 충북 이야기, 어떻게 하면 콘텐츠로 키워낼 수 있을까?>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는 지역의 스토리를 콘텐츠화하는 데 성공한 다양한 사례가 공유된다. 프로젝트 나무(대표 박예슬미)가 보호수의 기억을 이야기로 풀어낸 <나무로 지역을 돌아보다>를, 다이얼팩토리(대표 이병성)가 공주 제민천을 배경으로 한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 <이야기가 흐르는 문화공간>을 소개할 예정으로, 지역의 문화자원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창작의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청주문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의 자원과 이야기를 어떤 콘텐츠로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는지 창작자들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자리이자, 시민들에게 지역 문화자원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장”이라며 “지역의 이야기를 산업적 가치로 확장해가는 가능성 넘치는 자리에 많은 창작자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한 사전 신청 또는 당일 현장 접수로도 함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