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타 황정리 제2회 국제인류평화봉사상 세계무예발전공헌대상 수상
세계적 무예인 황정리, 국제인류평화봉사상 수상 영예

지난 5월 29일 서울 디노체컨벤션 6층에서 열린 ‘2026 제2회 국제인류평화봉사상 시상식’이 각계 주요 인사와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국제인류평화봉사상은 인류애와 평화, 문화예술 발전,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에 기여한 국내외 인물들의 공로를 기리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세계적인 무예인이자 액션스타인 황정리(黃正利·Hwang Jang Lee) 세계무술총연합회 총재가 한국 무술의 세계화와 국제 무예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44년생인 황정리 총재는 태권도와 합기도 등 다양한 무예를 수련하며 뛰어난 발차기 기술로 명성을 얻었다. 특히 1970~80년대 홍콩 액션영화 전성기 시절 성룡과 함께 영화 ‘취권’, ‘사형도수’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액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영화 속 강렬한 악역 연기와 화려한 발차기 액션으로 세계 영화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홍콩 영화계에서는 '썬더레그(Thunderleg)'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성룡과 펼친 명승부 장면들은 지금도 홍콩 액션영화의 전설적인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황정리 총재는 영화배우를 넘어 한국 무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문화외교 사절 역할도 수행해 왔다. 수십 년간 해외 무술인들과 교류하며 전통무예의 가치를 전파하고 후학 양성과 국제 무예문화 교류에 힘써왔다.
현재 세계무술총연합회 총재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무예인의 권익 향상과 전통무술 계승, 국제 무술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며 대한민국 무예계를 대표하는 상징적 인물로 존경받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정운찬 전 서울대학교 총장 겸 제40대 국무총리를 특별 초청해 경제 현안 세미나를 진행한 후 시상식이 이어져 큰 관심을 모았다.

축하공연에서는 두 차례 암 투병을 이겨낸 가수 이사벨라가 대표곡 ‘어쩜 좋아’를 열창하며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였고,

국민가수 김세레나는 대표곡 ‘성주풀이’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와 앵콜을 이끌어내며 품격 있는 문화예술 무대를 완성했다.

황정리 총재는 “무술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인내와 예의, 그리고 인간 존중의 정신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강조해 왔다. 그의 삶은 무예인과 영화인, 그리고 문화외교 사절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살아있는 전설의 발자취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