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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밤낮없는 세일즈로 수출시장 개척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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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밤낮없는 세일즈로 수출시장 개척에 앞장

시인 김선호 기자
입력
전담조직, 노인일손활용 등 독특한 아이디어로 무역장벽 극복
충북 우수상품 판매 전시장 개장식(일본 도쿄)
충북 우수상품 판매 전시장 개장식(일본 도쿄)

충북도가 김영환 지사 취임 이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각종 정책이 성과를 보이며, 농식품, 화장품 등에서 괄목할 만한 수출성장을 보이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전과 비교해 볼 때, 농식품은 35%, 화장품은 148%, 건강기능식품은 130%가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수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 농식품 519만불(’21) 700만불(’24), 화장품 192만불(’21) 476만불(’24) 건강기능식품 48백만불(’21) 111만불(’24)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증가율을 훨씬 웃도는 수치로 충북도가 K-컬쳐 확산과 연계하여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과 다양한 혁신정책이 도내 농가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왔기 때문이다.

 

* 전국 평균수출증가율 : 농식품 17%, 화장품 11%, 건강기능식품 25%

 

대표적인 혁신 정책을 보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도시농부와 도시 근로자 활용 방안은 인건비 부담을 줄여 원가경쟁력을 크게 높이는 우수한 제도로 평가받고 있는데, 전체 인건비의 40%를 도에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김 지사가 직접 구상하여 실행한 실버층의 생산적 봉사활동인 일하는 밥퍼사업은 농산물 세척, 손질, 절단 등 농산물의 제품화 공정에 노인들의 봉사 인력을 활용하는 최초의 사업이다.

 

일하는 밥퍼사업은 농산물 가공, 포장 등에 어르신들이 유휴 일손을 활용하는 대표적인 생산적 복지 활동으로 도내 124곳에서 하루 평균 16백여 명의 어르신들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독특하고 다양한 사업들은 고스란히 우리 농산품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김영환 지사의 남다른 관심과 직접 발로 뛰는 리더십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 지사는 농산품에 각별한 관심으로 옥타 등 각종 글로벌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전 세계 바이어들을 상대로 직접 농산물을 홍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메가마트, 일본 도쿄 판매장 등 충북의 우수상품을 전문 판매하는 해외매장을 잇달아 개장하는 등 다양한 해외시장 진출의 활로를 개척하는 한편, 기업진흥원 내에 농식품 유통센터를 만들어 못난이 김치를 비롯한 우수 농산품의 유통 및 판매 조직을 구축하여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관세전쟁 등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도 충북 수출이 타 지자체에 비해 크게 앞서는 비결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충북도는 김 지사가 앞으로도 동남아 시장 등 우리 농식품의 인기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마케팅을 이어가 충북 우수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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