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출판/인문

[최태호 교수의 삼삼한 우리말] 안주일절?

최태호 교수
입력
☆헷갈리는 우리말☆
일절一切 : 아주, 도무지(공부를 일절 안 해) 일체一切 : 모두(가진 것 일체 내놓아라.)
  

이따가 : 조금 지난 뒤에(이따가 보자!)
있다가 : '있다'에 연결어미가 붙은 활용형(그는 여기 있다가 돌아갔어.)


♤이때 : 바로 이 시간(이때 태호가 나타났어.)
♤입때 : 지금까지(입때 놀았니?)


♤이제 : 바로 지금(이제 도착했어)
♤인제 : 이제에 이르러(인제 시작한다.)


♤일절一切 : 아주, 도무지(공부를 일절 안 해)
♤일체一切 : 모두(가진 것 일체 내놓아라.)
  

   ※한자로는 똑같이 써요. 예전에 '안주일절'이라고 쓴 대폿집 많았지요. '안주일체'라고 써야 합니다.


잃어버리다 : 자기도 모르게 없어지다.(지갑을 잃어버렸어.)
잊어버리다 : 기억하지 못하게 되다.(약속을 잊어버렸어.)

share-band
밴드
URL복사
#삼삼한우리말#최태호교수#헷갈리는우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