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만택 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 회장, 제1회 KAN 문화예술대상 ‘문화예술지원대상’ 수상
코리아아트뉴스 창간 1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1회 KAN 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 임만택 회장이 ‘문화예술지원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2026년 3월 7일 서울 송파여성문화회관 강당에서 열렸으며, 코리아아트뉴스와 KAN 문화예술대상 운영위원회가 함께 마련한 자리로 문화예술계 인사와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KAN 문화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미술, 공연, 전통예술, 문화기획, 예술비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성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한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인물들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상업성과 유행을 넘어 예술의 본질적 가치와 공공성을 실천해 온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임만택 회장의 이번 수상은 하루의 성과가 아니라 오랜 시간 현장을 지켜온 축적의 결과로 읽힌다. 임 회장은 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 회장이자 한국아트넷뉴스 대표 겸 발행인으로 활동하며 문화예술 현장의 취재, 기획, 홍보를 꾸준히 이어왔다. 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는 2017년 10월 설립 이후 예술인·기획자·단체·기관을 잇는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문화예술 콘텐츠의 확산과 국내외 교류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해 왔다. 한국아트넷뉴스 역시 문화·예술·전시·공연·지역 문화 현장을 기록하고 확산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왔다.

수상 배경에는 2007년부터 약 20년 가까이 이어온 문화예술 지원 활동이 자리하고 있다. 임 회장 측에 따르면 그는 예술가 개인의 창작 여건을 북돋우는 일에서부터 전시·행사 홍보, 민간 네트워크 연결, 해외 교류 기반 마련에 이르기까지 묵묵히 문화예술 생태계를 뒷받침해 왔다. 눈에 잘 띄는 전면의 주역이라기보다, 현장이 멈추지 않도록 뒤에서 끊임없이 손을 보태온 조력자의 시간이 이번 ‘문화예술지원대상’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인정받은 셈이다.

최근 임 회장은 한국예총 자문위원으로도 위촉되며 민간 예술단체 간 협력 체계 강화와 국내외 문화예술 네트워크 확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그는 한국예총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예술 현장의 소통 채널을 넓히고, 해외 파트너 발굴과 교류 프로젝트 연계, 국내 예술인의 해외 활동 지원 등 실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수상은 단지 한 개인의 영예에 머물지 않는다. 그것은 예술가를 비추는 조명 뒤편에서, 행사를 가능하게 하고 기록을 남기며 연결을 만들고 기회를 확장해 온 지원의 가치가 마침내 주목받았다는 점에서 더 깊은 울림을 남긴다. 예술은 창작자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예술을 이해하고, 알리고, 이어주고, 지속될 수 있도록 돕는 사람들의 헌신이 함께할 때 비로소 건강한 생태계가 만들어진다. 임만택 회장의 이번 수상은 바로 그 사실을 다시 확인하게 한다.
코리아아트뉴스 류안 발행인은 앞선 행사 소개에서 “KAN 문화예술대상은 단순한 시상을 넘어, 예술가와 예술 현장을 존중하고 기록하는 언론의 역할을 실천하는 자리”라고 밝힌 바 있다. 그 취지에 비추어 볼 때, 임만택 회장에 대한 ‘문화예술지원대상’ 수여는 예술 현장을 기록하고 확산시키며 실질적으로 지원해 온 행보와 맞닿아 있는 상징적 결정으로 평가된다.

수상 소감에서 임 회장은 “2007년부터 20년 가까이 이어 온 문화예술 지원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예술지원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모두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짧은 말에는 오랜 시간 수많은 예술인과 현장을 만나며 쌓아온 연대의 시간이 담겨 있다.

2025 대한민국을빛낸작가대상 손지연 작가(중앙)
한-베문화교류공로대상 안소민 대표(우)
문화예술계는 지금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예술을 향한 진심과 사람을 향한 지원의 마음이다. 화려한 수상 트로피보다 더 오래 남는 것은 누군가의 창작을 가능하게 한 응원과 연결의 시간일지 모른다. 임만택 회장의 제1회 KAN 문화예술대상 ‘문화예술지원대상’ 수상은 바로 그 조용하지만 단단한 시간에 대한 사회적 경의이자, 앞으로의 문화예술 지원 활동에 대한 기대를 함께 품게 하는 장면으로 남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