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도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연결’! 15일, ‘연결 짓기’협약 릴레이 동참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도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연결’에 성공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집행위원장 변광섭,이하 비엔날레)가 이번에는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학과장 윤성호, 이하 청주대)와 ‘연결 짓기’ 협약을 체결했다.
15일(화) 오후 2시 문화제조창 본관 4층 비엔날레 집행위원장실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은 열린 비엔날레를 지향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네트워크 릴레이 캠페인으로, 이날 협약에 따라 청주대는 현재 비엔날레가 진행 중인 ‘보자기×젓가락 공모전’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비엔날레 기간 도슨트 인력 지원 등에도 함께하기로 했다.
또한 공예디자인학과의 특성을 살려 관련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세계공예도시 청주의 위상을 높여가는 일에도 공조할 것을 약속했다.
청주대 윤성호 학과장은 “세계 최고의 공예 축제인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우수한 공예 인재를 배출해 온 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동반자”라며 “이번 협약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에 비엔날레 변광섭 집행위원장은 “지역의 문화예술이 세계적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지역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청주대가 길러낸 우수한 공예 인재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지속가능한 공예도시 청주의 내일을 함께 그려갈 수 있도록 비엔날레가 든든한 지렛대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연결 짓기’에 동참한 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는 1980년 청주대가 종합대학으로 승격한 이듬해 신설된 공예전문 학과로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배출해 내며 세계공예도시 청주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한편, 청주대와의 ‘연결’로 더욱 동력을 얻게 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60일간 문화제조창 및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