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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KAN] 한만인이 간다 - 2025 국제창작미전 남기희 총괄감독을 만나다

한만인 영상전문기자
입력
의정부 예술의전당, 12월 4일 ~ 11일

[의정부= 코리아아트뉴스 한만인 기자] 제25회 국제창작미전이 2025년 12월 4일(목)부터 12월 11일(목)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원형전시장에서 열린다. 코리아아트뉴스 기자는 전시장 현장을 직접 찾아 남기희 총괄감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전시장을 스케치하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짚어봤다.
 

남기희 감독은 “국제창작미전은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국내외 작가들이 서로의 창작 세계를 교류하는 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이번 전시가 “다산의 눈으로 바라본 오늘의 세상”이라는 주제를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창작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자가 직접 둘러본 전시장은 회화, 서예, 조형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가득했다. 작품들은 각기 다른 색채와 기법으로 표현되었지만, 공통적으로 ‘창작의 실험성’과 ‘성찰의 미학’을 담고 있었다. 해외 작가들의 참여로 국제적인 분위기가 더해졌고, 무료 관람이 가능해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전시장 한편에는 입선·특선·대회장상 등 다양한 시상작들이 소개되어 있었다. 신진 작가들의 도전과 중견 작가들의 성숙한 작품이 나란히 걸려 있어, 국제창작미전이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열린 무대임을 실감케 했다.

 

현장에서 느낀 국제창작미전은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예술을 통한 교류와 성찰의 장이었다. 남기희 감독의 말처럼, 이곳은 작가와 관람객 모두가 ‘창작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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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희작가#한미사#국제창작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