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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 상상나래출판사, ‘감성시인 5인의 출판기념회·북토크’ 성황리 마쳐

작가 이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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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5인의 낭독·북토크로 독자와 직접 소통..."시는 삶을 담아내는 가장 아름다운 언어" 상상나래출판사 대표 남궁기순, "시 한 편이 누군가의 하루를 건드릴 수 있다면, 그것으로 문학의 역할은 충분해" 한국감성시협회 이사장 윤보영 시인, "시의 감동을 세상에 전하는 '시의 아바타'가 되어보자" 상상나래출판사 부대표 권숙희, "사회 진행하며 옥고의 다섯 감성시집 출판하게 되어 기뻐"
▲ 상상나래출판사, ‘감성시인 5인의 출판기념회·북토크’ 성황리 마쳐 [사진 : 이청강 기자]

[문학=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지난 3월 6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배움홀에서 상상나래출판사(대표 남궁기순)가 주최 및 기획하고 한국감성시협회(이사장 윤보영)가 후원하는 "감성시인 5인의 출판기념회 &북토크" 가 상상나래출판사 부대표 권숙희의 사회로 성황리 마쳤다.

 

이날 김기선 시인, 백향기 시인, 김정숙 시인, 이은화 시인, 주형자 시인 저자 5인이 참석한 가운데 시를 통해 삶의 감정을 나누는 따뜻한 문학의 자리가 마련됐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시인과 독자가 마음으로 교감하는 진정한 문학의 장이 되었다.

 

이번 행사 취지는 다섯 명의 감성 시인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시집을 소개하고, 작품을 직접 낭독하며 독자들과 소통하는 문학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인들은 시를 쓰게 된 계기와 창작의 과정, 그리고 시에 담긴 삶의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깊은 공감의 시간을 이끌었다.

 

행사를 기획한 상상나래출판사 남궁기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시는 멀리 있는 문학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감정을 가장 아름답게 담아내는 언어입니다. 오늘 이 자리가 시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문학이 우리의 삶을 따뜻하게 비추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고 말했다.

▲ 상상나래출판사 부대표 권숙희가 사회를 보며, 행사가 진행되었다. [사진 : 이청강 기자]

이어 한국감성시협회 이사장 윤보영 시인은 축사를 통해 "시는 마음을 키우는 가장 아름다운 언어입니다. 시를 쓰면서 우리의 감성을 더 크게 키워가길 바랍니다." 며 시를 쓰는 사람을 넘어, 시의 감동을 세상에 전하는 '시의 아바타'가 되어보자고 말해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본 행사 출판기념회 및 북토크 시간에는 출간한 감성시인 5인이 본인의 자작시를 읽어 내려갈 때마다, 객석에서는 조용한 탄성과 박수가 이어졌다.  일상의 작은 순간에서 길어 올린 사랑과 그리움, 삶의 성찰과 위로의 언어들은 화려하지 않아도  깊었고, 소박하지만 오래 남았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관객은 "시인의 목소리로 직접 듣는 순간, 그 시가 마치 내 이야기처럼 들렸습니다. 시를 눈으로 읽는 것과 귀로 듣는 것은 전혀 다른 감동이었어요." 라고 말하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다섯 시인, 다섯 개의 진심-북토크 현장

 

북토크 시간에는 시인들의 더욱 솔직하고 깊은 이야기가 이어졌다. 무대와 객석 사이의 거리는 자연스럽게 사라졌고, 시인과 독자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문학적 교감의 시간이 펼쳐졌다.

다섯 시인은 저마다의 언어로, 시가 자신의 삶에서 어떤 의미인지를 진심을 다해 들려주었다.

 

 

<당신을 닮은 하루> 저자 김정숙 시인, "시는 마음이 머무르는 자리였습니다. 사람도, 사물도 '당신'이라 부르는 순간 소중한 시의 소재가 되었습니다."

 

<꿈 찾아가는 길> 저자 주형자 시인 "시는 혜안이 열리는 순간이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시를 쓰다 보니 사물을 바라보는 마음이 달라졌어요.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일상도 설렘이 됩니다."

 

<詩처럼 살다> 저자 이은화 시인 "어릴 적 꿈이 그저 꿈으로 남을 수도 있었지만, 결국 이룰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시간이 지나도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오늘도 사랑이 익어간다> 저자 김기선 시인, "가족은 나의 가장 소중한 시의 원천입니다. 가족의 평범한 일상 속 기다림, 그 작은 순간들이 특별한 기적이 되는 것 — 그것이 시가 되었습니다."

 

<향기로 걷는 시간> 저자 백향기 시인 "바쁜 일상이지만,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삶 속에서 마음의 숨 고르기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날 출간한 다섯 시인은 한목소리로, 일상에서 특별한 감동을 찾아내고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시를 써나가는 일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현장 5인 저자 사인회 [사진 : 이청강 기자]

독자와 작가를 잇는 새로운 문학 문화

 

상상나래출판사는 이번 행사를 문학 문화 확산의 '시작'으로 정의하며, 독자와 작가가 직접 만나는 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출판사 관계자는 "시는 어렵고 특별한 장르가 아니라, 우리의 감정을 가장 정직하게 담아내는 언어다. 앞으로도 작가와 독자가 함께 만나는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출간 행사를 넘어, 시가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잇는 새로운 문학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최.기획: 상상나래출판사 ㅣ 후원: 한국감성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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