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블랭크,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 ‘앙상블블랭크 10’ 개최
현대음악을 중심으로 독창적인 활동을 이어온 앙상블블랭크가 창단 10주년을 맞아 기념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는 6월 13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리며, 지난 10년간 단체가 구축해온 음악적 방향성과 정체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앙상블블랭크는 2015년 음악감독 최재혁을 중심으로 결성된 이후, 국내외 젊은 작곡가들의 작품을 발굴하고 연주하며 동시대 음악의 다양한 흐름을 소개해왔다. “작곡가는 살아있다”라는 기조 아래 현재진행형 클래식과 살아있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무대 위에서 구현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스트라빈스키의 병사의 이야기 모음곡, 라헨만의 Pression, 힌데미트, 불레즈, 존 애덤스의 Chamber Symphony 등이 연주된다. 특히 라헨만의 작품은 전통적인 연주 방식에서 벗어나 소리의 물성 자체를 탐구하며 관객에게 새로운 청취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존 애덤스의 작품은 현대음악 특유의 에너지와 구조적 긴장감을 전달한다.
앙상블블랭크는 그동안 BBC Proms Korea, 대관령음악제,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 초청되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다양한 예술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동시대 음악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해온 점도 특징이다.
이번 공연은 단체의 10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앞으로 이어질 새로운 음악적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입장권: R석 4만원, S석 2만원 (학생 50% 할인)
- 예매처: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NOL인터파크
동시대 음악의 실험성과 에너지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