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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세계적인 초대형 공연 준비 박차
공연/전시/이벤트

고양시, 세계적인 초대형 공연 준비 박차

이청강 작가 기자
입력
이동환 시장 주재 보고회 개최
이동환 시장 주재로 열린‘대형공연 유치 사업 행정지원대책 보고회’
2월 26일, 이동환 시장 주재로 열린 ‘대형공연 유치 사업 행정지원대책 보고회’ 고양특례시 제공

경기도 고양시가 세계적인 초대형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26일 백석업무빌딩 회의실에서 ‘대형공연 유치 사업 행정지원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예정인 지드래곤, 콜드플레이, 블랙핑크, 오아시스 등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대형공연을 앞두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종합 행정지원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고양시 본청과 일산서구청, 고양도시관리공사를 비롯해 일산서부경찰서, 일산소방서, 한국철도공사 등 20여개 부서와 유관기관의 부서장들이 참여했다. 또한 공연 주최 측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 관계자들도 함께 해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고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교통 및 주차 대책 ▲안전관리 계획 ▲환경 관리 ▲홍보 방안 등이 다뤄졌다.

 

특히 콜드플레이 내한공연의 경우 회당 5만여 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하는 초대형 공연인 만큼, 교통 혼잡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고양특례시 제공
고양특례시 제공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고양시를 선택하는 것은 단순한 공연장 인프라를 넘어 도시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체계가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공연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3월 지드래곤 월드투어(2회), 4월 콜드플레이 내한공연(6회), 7월 블랙핑크 월드투어(2회), 10월 오아시스 내한공연(1회) 등이 예정돼 있으며, 이 외에도 순차적으로 세계 최정상급 스타의 공연이 발표될 예정이다.

 

고양시가 연달아 세계적인 대형 공연을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면, 세계적인 공연도시로 발돋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청강 작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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