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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유산 종묘제례악[일무]⦁태평무 이수자 강윤주, 전통의 맥을 미래로 잇다.

류우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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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춤의 아름다움과 전통예술의 깊은 정신을 한 폭의 시화(詩畵)처럼 펼쳐내는 특별한 무대가 찾아온다.

국가무형유산 종묘제례악(일무)와 태평무 이수자인 전통춤 예술가 강윤주가 오는 10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특별한 무대 《화무화시 花舞畵詩》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6년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전통춤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오늘날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예술적 가능성을 탐구하는 자리다.
 

강윤주는 오랫동안 종묘제례악(일무)와 태평무(한영숙제 박재희류)의 이수자로서 전통춤의 보존과 전승, 그리고 예술적 확산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 그는 전통춤이 지닌 고유한 형식과 정신을 존중하면서도, 이를 단순한 재현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 관객에게 감각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무대로 확장시키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공연은 그가 추구해온 예술적 지향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무대라 할 수 있다.
 

《화무화시》라는 제목은 ‘꽃으로 피어나 춤이 되고, 춤은 그림이 되어 마침내 한 편의 시로 남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전통춤의 아름다움과 정신을 시적이고 회화적인 감각으로 풀어내어 관객에게 전달하려는 의도를 반영한다. 공연은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날인 10월 20일에는 태평무가 무대에 오르며, 화려하고 역동적인 춤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이어 21일에는 종묘제례일무가 공연되어 장엄하고 절제된 미학을 통해 한국 전통예술의 깊은 정신을 보여준다.

이번 무대는 단순히 전통춤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랜 세월 축적된 우리 춤의 예술적 정신을 오늘의 관객과 나누는 데 의미를 둔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무대를 통해 관객들이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국가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이 지닌 소중한 의미를 함께 공감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윤주의 전통춤 2026 <화무화시 花舞畵詩>》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영원한 예술적 울림으로 전하며, 전통의 맥을 미래로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전통을 지키고 예술로 소통하며, 미래로 이어지는 이 무대는 한국 전통춤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는 특별한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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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주전통춤#화무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