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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칭다오 정기노선 취항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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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과 중국 산둥성 대표 도시인 칭다오를 잇는 정기노선이 개설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6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청주-칭다오 정기노선 취항식’에 참석해 중국 칭다오 정기노선 취항을 축하했다.
이날 오전 진행된 행사에는 이범석 시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성승면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 강병호 에어로케이 사장 등이 참석했다.
청주-칭다오 노선은 매일 1회 운항된다. 청주국제공항과 중국 산둥성 대표 도시인 칭다오를 약 1시간40분 만에 연결한다. 항공사는 에어로케이항공으로 180석 규모 항공기를 투입한다.
칭다오는 산둥성의 경제 중심지이자 항만‧물류의 거점 도시다. 청주시와는 산업,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크다. 이번 정기노선 취항은 양 도시 간 관광객 유치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정기노선 취항은 청주와 칭다오 간의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고,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노선 확대 지원을 통해 청주를 중부권 대표 글로벌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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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칭다오#에어로케이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