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이벤트
공연

4월의 첫날은 청주 문화지구의 첫 '문날'! 문화제조창서 음악가 하림과 첫 ‘문화가 있는 날’연다

시인 김선호 기자
입력
4월 1일(수) 오후 7시 동부창고 38동서 [열림, 그리고 봄] 개최
열림, 그리고 봄 포스터
열림, 그리고 봄 포스터

4월의 첫날, 청주 문화지구의 첫 문날(문화의 문을 여는 날)이 시작된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오는 41() 오후 7, 동부창고 38동에서 <2026 청주 문화지구, 문날(문화의 문을 여는 날)>의 시작을 알리는 [열림, 그리고 봄]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한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공모에 선정된 첫 결실로, 청주 문화지구 가운데 하나인 문화제조창에서 펼칠 4월 프로그램의 출발 신호탄이다.

 

4월의 첫날 막을 올리는 <청주 문화지구, 문날>의 첫 무대 [열림, 그리고 봄]은 음악가 하림의 미니 강연과 공연으로 채워진다.

 

음악가 하림은 이날 ▲일상을 기록하는 노래를 주제로 기술이 노래를 대신 만들어내는 시대 속에서도 우리의 하루를 버티게 하는 것이 결국 '소박한 흥얼거림과 우리 삶의 이야기'라는 메시지를 시민과 나눌 예정이다.

 

강연이 이어 하림과 밴드 패치워크로드가 함께하는 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여행에서 만났던 세계 각지의 이국적인 악기 소리와 함께 차곡차곡 삶의 여정을 음악으로 저장해온 그는, 이날 무대에서 대표곡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등 위로와 공감이 담긴 곡들을 들려주며 청주시민의 일상에 예술의 힘과 따뜻한 감동, 그리고 문화가 있는 날을 선사한다.

 

이날 [열림, 그리고 봄]은 링크(https://naver.me/FNtiYlER)를 통해 신청한 선착순 100명까지 함께할 수 있으며, 당일 상황에 따라 빈 자리에 한해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

 

한편, 이번 열림식을 시작으로 4월 한달 매주 수요일마다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다양한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48일 낮 12시에는 제이쿤의 「시간에 물드는 재즈」 공연이, 415일 낮 12시에는 인더바인의 「장면에 물드는 재즈」 공연이 이어진다. 두 재즈 공연은 모두 동부창고 카페C에서 만날 수 있다.

 

한낮의 감미로운 재즈 공연에 이어, 4~5주차에는 <수요 명화 클래식> 테마 공연이 진행된다. 422일 인상주의 화가 마네와 모네, 429일 조선시대 화가 김홍도와 신윤복의 이야기가 예정돼 있으며, 두 무대 모두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오후 7시에 만날 수 있다.

 

꽃피는 4월을 문화가 있는 봄날로 만들 <문날>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문화재단 누리집(cjculture.org)과 전화 043-219-1038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지구를 거점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여 시민의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중심의 문화향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국비 공모 사업이다. 청주는 지난해 7[문화제조창 일원- 대성로 일원-탑동 양관]을 문화지구로 지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문날>로 공모에 선정되어 연중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펼치게 됐다.

 
시인 김선호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