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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플랫폼 '디자인 마이애미' 서울서 8월 31일 개막

류우강 기자
입력

세계적인 디자인 플랫폼 디자인마이애미가 오는 8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프리뷰를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6일까지 일반 관객을 맞이한다. 

지난해 아시아 첫 개최지로 서울을 선택했던 디자인마이애미는 올해 더욱 확대된 프로그램으로 돌아와 세계의 갤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문화기관, 컬렉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을 마련한다.
 

올해 글로벌 일정은 서울을 시작으로 10월 파리, 12월 마이애미로 이어지며, 서울은 세계 디자인 담론의 출발점이자 아시아 디자인 시장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을 세계 디자인 네트워크의 허브로 자리매김시키려 한다.

'디자인마이애미 서울 2026' 포스터 [서울시 제공] 

행사의 주제는 ‘함께, 울림(Resonance: Design in Dialogue)’이다. 디자인이 서로 다른 시간과 장소, 문화와 사람 사이에서 어떻게 관계를 맺고 새로운 경험을 확장하는지를 탐구한다.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세계적 갤러리들이 참여하는 갤러리 프로그램에서는 런던의 찰스 버넌드, 뉴욕의 바구헤이, 벨기에 헨트의 스튜디오 모토 등이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주제 전시 공간인 인 시추(In Situ)에는 천우선, 이규홍, 권중모, 양태오, 비포머티브, 일본의 유키 나라, 아일랜드의 니암 배리 등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을 보여준다. 또한 브랜드와 디자인의 접점을 확장하는 파트너사 전시에는 알로소와 덴스크가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디자인 세미나와 VIP 투어를 통해 한국 디자인을 세계적 담론과 연결한다. 국내외 디자인계의 교류와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서울을 글로벌 디자인 시장의 거점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은 일반권 2만 8천 원, 세미나권 6만 원, 프리미엄 패스권 8만 원이며, 얼리버드 할인 시 각각 2만 원, 4만 원, 6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서울은 이제 새로운 디자인 흐름과 시장, 담론을 연결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DDP와 서울은 세계의 디자이너와 갤러리, 컬렉터가 지속적으로 찾는 컬렉터블 디자인의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이번 디자인마이애미 서울 2026은 서울을 세계 디자인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디자인이 단순한 미적 표현을 넘어 사회와 문화, 산업을 연결하는 매개체임을 보여주는 자리이자, 서울이 글로벌 디자인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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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ddp#디자인마이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