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만드는 자유로운 국가로의 초대 - 요요진 개인전

AI로 나만의 국가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오는 9월 3일(목), 아트센터 올리브에서 청주 출신 미술가 요요진(본명 임효진)의 개인전 〈Your Free Nation(당신의 자유로운 국가)>이 개막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청주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청주문화나눔 예술인·단체 지원사업 - 지역 문화공간 지원>의 일환으로, 대성로에 위치한 아트센터 올리브가 요요진 작가와 함께 기획한 예술 프로젝트다.
AI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관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가상의 국가와 국기, 헌법, 국가(國歌)를 만들어주는 참여형 전시로, 관객들은 전시장에 설치된 장치를 통해 자신이 바라는 자신만의 자유로운 국가에 대한 상징과 이야기를 영수증 형태의 출력물로 받아보게 된다.
또한 전시 기간 생성된 수많은 국가는 차곡차곡 축적되어, 개개인의 상상과 정체성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공동체적 풍경을 엿보게 한다.
관객 참여형 <Your Free Nation> 외에도 대형 회화 작품 〈바라보며>를 비롯해 신작 회화 6점, 청동 조형 작품 〈중간 동상〉, 러그 카펫으로 제작된 텍스타일 작품〈영토〉, 군대와 난민캠프에서 사용되는 판초우의를 재해석한 <왕권>까지,경계와 이동, 공동체와 평화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융복합 작품들이 함께 선보인다.
이는 영국 왕립예술대학(Royal College of Art)을 졸업하고 뉴욕 록펠러센터 광장 라이브 페인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국가와 사회를 경험해 온 요요진 작가의 이력과도 맞닿아 있는 것으로,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개인과 집단, 중심과 주변, 영토와 경계, 이미지와 권력 등에 대한 생각을 관객과 나누고자 한다.
전시는 9월 30일(수)까지 휴관일인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오후 6시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금) 오후 3시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도 진행한다. 참여자의 아이디어를 콜라주 기법과 AI를 활용해 시각화하는 창작 프로그램으로, 링크(https://forms.gle/9doPhbQujxaGkTJ6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총 1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청주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청주문화나눔은 개인과 기업의 후원을 지역 문화예술계와 연결하는 청주형 메세나 사업으로, 적립된 기부금을 활용해 청년 예술인·단체의 창작활동과 지역 예술단체의 국제 교류를 지원하고, 지역 문화공간의 활성화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문화재단 누리집(cjculture.org), 전화 043-219-1036에서 확인할 수 있다.
